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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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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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옥[桂玉] 계옥지지(桂玉之地)의 준말로 경성(京城)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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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옥[桂玉] 사기(史記)에 “땔나무를 구하기는 계수나무보다 귀하고 쌀은 옥보다도 귀하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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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옥[啓沃] 온 정성을 다하여 임금을 보좌하는 것을 말한다. 서경(書經) 열명 상(說命上)에 “너의 마음을 열어서 짐의 마음을 적셔주라[啓乃心 沃朕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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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옥불찬[桂玉不爨] 가난해서 땔감과 쌀이 몹시 귀하여 끼니를 제대로 때우지 못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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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옥지탄[桂玉之歎] 몹시 가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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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온[季溫] 김종직(金宗直)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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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薊遼] 계주(薊州)와 요주(遼州), 즉 지금의 요령(遙寧)과 하북성(河北省) 동북쪽 일대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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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우포상[繫于苞桑] 주역(周易) 비괘(否卦) 구오(九五)에 “망하지 않을까 망하지 않을까 하고 경계해, 뽕나무 우거진 뿌리에 매어 둔 것처럼 견고해진다[其亡其亡 繫于苞桑]”라고 하였다. 망할듯하다가 다시 유지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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