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결말[結襪] 한(漢) 나라 장석지(張釋之)가 정위(廷尉)가 되었을 때에, 왕생(王生)이란 노인이 조회(朝會) 때에 장석지를 만나서 자기의 버선이 풀어졌다고 장석지에게 매어 주기를 청하니, 장석지는 꿇어앉아서 매어 주었다. 다른 사람이 왕생을 보고 “왜 장정위(張廷尉)를 모욕하는가.”라 하니, 왕생이 답하기를 “장정위는 천하에 이름이 난 분인데, 내가 달리 도와 줄 것은 없고, 나의 버선을 매게 하여 그를 더욱 중하게 만들었노라.”라 하였다. <漢書>
-
결맹월인[結盟粵人] 고월요가(古越謠歌)에 “옛날 월(越) 나라 풍속이 순박하여 남과 처음 사귈 때 토단(土壇)을 모으고 닭을 잡아 제사하면서 ‘그대는 수레 타고, 나는 갓 쓰고 다른 날 만나면 수레에서 내려 읍할 것이며, 그대는 우산 쓰고 나는 말 타고 다른 날 만나면 나는 말에서 내리리라’라 하였다.”라고 한 것을 인용하였다.
-
결발[結髮] 머리를 맺다. 설원(說苑)에 “전단(田單)이 적(翟)을 칠 적에 석 달이 지나도 항복을 받지 못했다가 노중련(魯仲連)의 말을 듣고서는 그 이튿날 머리를 맺고 사석(矢石)이 날으는 곳에 버티어 서서 곧 북채를 들고 북을 둥둥 울리니, 적인(翟人)이 항복했다.”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광[謙光]~겸궐반[鶼蟨伴]~겸로[鉗盧] (0) | 2014.11.22 |
---|---|
결하[結夏]~겸가의옥[蒹葭倚玉]~겸겸군자[謙謙君子] (0) | 2014.11.22 |
결자해지[結者解之]~결초보은[結草報恩]~결초옹[結草翁] (0) | 2014.11.22 |
결신난윤[潔身亂倫]~결옥[玦玉]~결의형제[結義兄弟] (0) | 2014.11.22 |
결발[結髮]~결설방참병[結舌防讒柄]~결승지세월[結繩知歲月] (0) | 2014.11.22 |
결담교이약수[結澹交以若水]~결리재격세[結褵纔隔歲]~결말[結襪] (0) | 2014.11.21 |
견험능지[見險能止]~견호미견호[見虎未見虎]~결기각[結綺閣] (0) | 2014.11.21 |
견탄사효[見彈思梟]~견토방구[見兎放狗]~견토지쟁[犬兎之爭] (0) | 2014.11.21 |
견자[犬子]~견자모유명[犬子慕遺名]~견지법[見知法] (0) | 2014.11.21 |
견읍[甄邑]~견인불발[堅忍不拔]~견입고황[堅入膏肓] (0) | 201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