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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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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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기이작[見機而作] 낌새를 알고 미리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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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니서[堅泥絮] 버들개지가 진흙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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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라보모[牽蘿補茅] 댕댕이 덩굴로 띠지붕을 이다. 두보(杜甫)가 빈 골짜기에 있는 가인(佳人)을 읊은 시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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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망의[見利忘義] 이익을 보면 의리(義理)를 잊음. 눈 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게 되면 자기의 참된 처지를 모르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으로 사냥을 갔을 때의 일이다. 한 큰 새를 활로 쏘려고 하는데 새가 움직이지를 않았다. 자세히 보니 그 새는 버마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그 버마제비 또한 매미를 노리고 있었다. 매미는 버마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고 있었다. 새와 버마제비, 매미는 모두 눈앞의 이익에 마음이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던 것이다. 장자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정원지기가 다가와 정원에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했다. 장자 또한 이(利)를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장자(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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