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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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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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하여
많은 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려 했으나
세상은 오히려
제 장점을 휘둘러
남의 단점만을 드러낸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유하게 하여
많은 사람의 가난을
건지려 했으나
세상은 오히려
제 가진 것만 믿고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긴다.
참으로 천벌 받을 사람들이다.
天賢一人, 以誨衆人之愚, 而世反逞所長, 以形人之短.
천현일인, 이회중인지우, 이세반영소장, 이형인지단.
天富一人, 以濟衆人之困, 而世反挾所有, 以凌人之貧.
천부일인, 이제중인지곤, 이세반협소유, 이능인지빈.
眞天之戮民哉! <菜根譚>
진천지륙민재! <채근담>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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