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사람들은
명예와 지위를
즐거움인 줄 알지만
명예 없고 지위 없는 즐거움이
가장 참된 즐거움인 줄은 모른다.
사람들은
굶주리고 추운 것이
근심인 줄 알지만
굶주리지 않고 춥지 않은 근심이
더 큰 근심인 줄은 모른다.
人知名位爲樂, 不知無名無位之樂爲最眞.
인지명위위락, 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
人知饑寒爲憂, 不知不饑不寒之憂爲更甚. <菜根譚>
인지기한위우, 부지불기불한지우위갱심. <채근담>
※ 名位 : 명예와 지위.
※ 最眞 : 가장 참됨.
※ 更甚 : 더욱 심함.
【譯文】人們知道名譽地位是人生一大樂事, 不知道沒有名譽沒有地位的樂趣最爲真實;人們知道饑餓寒冷是人生最大憂慮, 不知道沒有饑餓沒有寒冷的憂慮更爲嚴重.
하늘구경
반응형
'마음[心法]산책 > 가사(家事)와 만사(萬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장만 아는 선비는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격언련벽格言聯璧/학문류學問類> (0) | 2014.09.21 |
---|---|
독서의 목적은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격언련벽格言聯璧/학문류學問類> (0) | 2014.09.21 |
인생은 후반부가 중요하다 <채근담> (0) | 2014.03.21 |
이룬 것을 지키고 다가올 것에 방비하라 <채근담> (0) | 2014.03.05 |
고난 뒤에 얻은 복이 오래가고 의문에서 얻은 지식이 참지식이다 <채근담> (0) | 2014.02.22 |
진정한 청렴은 이름나지 않고, 교묘한 재주는 기술이 없다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0) | 2014.02.16 |
권력으로 얻은 부귀와 명예는 금방 시든다 <채근담> (0) | 2014.02.12 |
힘든 중에 낙이 있고 낙중에 비애가 있다 <채근담> (0) | 2014.02.11 |
실천적인 학문를 하고 벌었으면 베풀어라 <증광현문/채근담> (0) | 2014.02.09 |
출입을 엄하게 하고 사귐을 삼가게 하라 <채근담> (0) | 201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