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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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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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원비[蘧瑗非] 거원(蘧瑗)은 춘추 시대 위(衛) 나라의 현대부(賢大夫)로서, 거백옥(蘧伯玉)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나이 50에 49년의 잘못됨을 알았다[年五十而知四十九年非]는 유명한 고사가 전해 온다. <淮南子 原道> 그런데 이백의 시 ‘자극궁(紫極宮)’에도 “嬾從唐生決 羞訪季主卜 四十九年非 一往不可復”이라는 구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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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원장회숙야[巨源長懷叔夜] 거원(巨源)은 진(晉) 나라 산도(山濤)의 자(字)이고 숙야(叔夜)는 혜강(嵇康)의 자(字)인데, 모두 죽림칠현(竹林七賢)에 속하는 인물들로서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다. 혜강이 종회(鍾會)의 무함에 걸려 죽자 그의 아들 혜소(嵆紹)를 산도가 추천하여 비서승(祕書丞)으로 삼게까지 하였다. <晉書 卷43, 卷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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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원지비[蘧瑗知非] 거원은 춘추 시대 위(衛) 나라의 현대부(賢大夫)였는데, 그가 나이 50세가 되었을 적에 스스로 지난 세월 49년 동안의 잘못을 알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淮南子 原道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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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이[居夷] 공자가 구이(九夷)에 살려고 했음을 말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공자가 구이에 살려 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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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이[鐻耳] 옛날 오랑캐들이 즐겨 쓰던 금·은·옥의 귀걸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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