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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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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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동[開東] 동트는 시기. 동쪽 하늘이 밝아 날이 샐 때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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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환면[改頭換面] 일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고 사람만 바꿔서 그대로 시킴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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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롱장[開壟匠] 옛날, 은광(銀鑛)에서 장마가 진 뒤 갱내(坑內)에 물이 고였을 때 이 물을 퍼내기 위하여 후한 노임을 주고 고용되는 사람을 이른다. 그들은 은 구덩이 옆에 지하도를 파고 들어가다가 은 구덩이에 비교적 가까워진 것을 알면 지하도 곁에 몸이 겨우 들어갈 만한 또 하나의 구덩이를 파고 구덩이와 지하도를 막고 있는 흙을 힘껏 파낸다. 이때 구덩이를 자주 곁눈질해 가늠해 가면서 판다. 그러다가 물꼭지가 터져나올 듯하면 재빨리 옆의 구덩이로 뛰어들어간다. 물이 터져나오는 기세가 세찰 때에는 며칠씩 구덩이에서 굶으며 있다가 물이 다 빠진 뒤에 나오게 되는데, 이때 함몰되어 죽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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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수미[芥裡須彌] 부분 속에 전체가 들어 있다는 뜻의 불가(佛家) 용어이다. <維摩經 不可思議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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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린[介鱗] 개린은 어별(魚鼈)과 다름이 없다는 뜻에서 변방 오랑캐들의 복장을 가리킨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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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문납적[開門納賊] 문을 열고 도적에게 바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끌어들이는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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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문읍도[開門揖盜] 일부러 문을 열어 놓고 도둑을 청한다는 뜻으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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