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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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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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江陽] 경삼 남도 합천(陜川)의 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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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엄[江淹] 강엄의 자는 문통(文通)인데 남조(南朝) 때 고성(考城) 사람으로 본래 글재주가 있었다. 처음에는 송(宋)·제(齊)에서 벼슬했고, 양(梁) 나라 천감(天監) 중에 금자광록대부로서 제사십지(齊史十志)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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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엄오색필[江淹五色筆] 육조(六朝) 때 강엄은 문장을 잘하였는데 한번은 꿈에 곽박(郭璞)이라는 자가 “내 붓을 자네가 가지고 있은 지 여러 해였으니 이제 돌려다오.”라 하므로, 품에서 오색필을 내어 돌려주었다. 그 뒤로는 아무리 노력하여도 아름다운 시를 짓지 못하였다. <南史 卷五十九 江淹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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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과[江盈科] 명(明) 나라 사람으로 자는 진지(進之), 호는 녹라산인(綠蘿山人)이다. 벼슬은 사천제학부사(泗川提學副使)를 지냈고, 저서에는 16종의 소전(小傳)과 정지거시화(靜志居詩話) 16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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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왕곡렴수[康王谷簾水] 중국 강서(江西) 성자현(星子縣) 서쪽 강왕곡에 염수(簾水)가 있는데 그 물줄기가 발과 같이 바위에 퍼져서 흘러내린다. 육우(陸羽)는 그 물을 천하의 제일이라고 품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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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왕회마수[康王回馬首] 강왕(康王)은 휘종(徽宗)의 아홉째 아들인데, 금(金) 나라 군사가 송 나라에 침입하매 송 나라에서 땅을 베어 주고 화의(和議)를 하려고 하니, 금 나라에서 강왕(康王)을 오라 하였다. 강왕이 처음 갔다가 돌아와서 두 번 가려 하다가 일이 틀린 것을 보고 말을 돌렸다. 금 나라에서 휘종(徽宗)과 흠종(欽宗)을 잡아가니, 강왕이 강남(江南)에 옮겨서 임금이 되었다. 이가 곧 고종(高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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