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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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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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인비가[楚人悲歌] 초(楚) 나라 시인 송옥(宋玉)이 가을의 서글픈 정경을 읊은 노래로, 초사(楚辭) 구변(九辯)에 실려 있다.
- 초인소[楚人騷] 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으로, 굴원이 충성을 다해 임금을 섬겼으나 임금이 간사한 자의 참소를 듣고 멀리하므로 이를 지었다고 한다.
- 초인이득초인궁[楚人已得楚人弓] 초공왕이 나가 놀다가 활을 잃었다. 좌우가 찾아보기를 청하니, 왕이 “그만두라. 초인(楚人)이 잃은 활을 초인이 얻었으리니 또 찾아 무엇하리오.”라고 하였다.
- 초인이소[楚人離騷] 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으로, 굴원이 충성을 다해 임금을 섬겼으나 임금이 간사한 자의 참소를 듣고 멀리하므로 이를 지었다고 한다.
- 초인일거[楚人一炬] 남김없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한 것을 말한다. 항우(項羽)가 함양(咸陽)을 점령한 뒤, 진(秦) 나라 궁실을 모두 태워 석 달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史記 卷7 項羽本紀>
- 초인혼[楚人魂] 신하로서 임금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을 뜻한다. 초 나라 굴원(屈原)이 소인들의 참소에 의해 쫓겨났지만 임금에 대한 충성이 끝내 지극했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 초인휴[楚人咻] 맹자(孟子)가 대불승(戴不勝)에게 이르기를 “자네가 왕(王)을 착하게 하고자 하는가? 내 분명히 자네에게 고해 주리라. 초(楚) 나라 대부(大夫)가 자기 자식에게 제(齊) 나라의 말을 가르칠 경우, 제 나라 사람 하나가 스승 노릇을 하고, 초 나라 사람 여럿이 곁에서 떠들어댄다면 아무리 날로 매를 때리면서 제 나라 말을 가르쳐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를 장악(莊嶽; 제 나라 거리의 이름) 사이에 수년 동안을 둔다면 역시 날마다 매를 때리면서 초 나라 말을 하게 하더라도 또한 되지 않을 것이다. …… 설거주(薛居州) 한 사람의 힘으로 송왕(宋王)을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滕文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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