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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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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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윤이우[礎潤而雨] 주춧돌이 축축해지면 비가 온다는 뜻으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말. 순(蘇洵)의 글에 ‘주춧돌에 물기가 있어 축축하면 비가 올 징조[礎潤而雨]’라고 하였다.
- 초은[招隱] 숨어 사는 선비를 나와서 벼슬하도록 부르는 일을 말한다.
- 초은[招隱] 진(晉) 나라의 좌사(左思)라는 사람에게 초은시(招隱詩)가 있었으니, 초은이란 말은 돌아와 산림속에서 살라고 부른다는 말이다.
- 초은계수편[招隱桂樹篇] 초사(楚辭) 가운데 회남소산왕(淮南小山王)이 지은 초은사(招隱士)에 “계수나무가 무더기로 남이여, 깊은 산이로다.[桂樹叢生兮山之幽]” 한 것을 말한다.
- 초은사[招隱詞] 은사(隱士)를 부르는 노래.
- 초은시[招隱詩] 은자(隱者)를 구하여 찾는 뜻을 서술한 시편의 이름으로, 특히 진(晉) 나라 때 장화(張華)·좌사(左思)·육기(陸機) 등에게서 지어졌다.
- 초은시[招隱詩] 진(晉) 나라 사람 좌사(左思)가 지은 시(詩)의 이름. 은거하여 사는 즐거움을 읊은 것이다.
- 초은조[招隱操] 은자(隱者)를 위한 노래 곡조.
- 초음[噍音] 급한 소리임. 예기(禮記) 악기(樂記)에 “슬픈 마음이 느껴질 때에는 그 소리가 타는 듯하면서도 힘이 없다.[其哀心感者 其聲噍以殺]”고 하였다.
- 초의[草衣] 속성은 장(張)씨, 이름은 의순(意恂), 자는 중부(中孚)인데 무안(務安) 사람이다. 벽봉(碧峯)을 따라 출가하여 적공(積功)한 끝에 교리(敎理)에 정통하고 선경(禪境)을 회척(恢拓)하였다. 뒤에 사방을 운유(雲遊)하여 동서(東西) 산해(山海)의 승(僧)을 다 참알하고 돌아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을 위시하여 홍석주(洪奭周)·신위(申緯) 등과 종유하였으며, 특히 추사와는 방외(方外)의 교(交)를 맺어 왕복 서한이 권축(卷𨋀)을 이루었다.
- 초의옹[草衣翁] 은자(隱者)를 말한다. 은자가 입는 옷을 초의(草衣)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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