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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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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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루[楚膢] 루(膢)는 초(楚)에서 매년 12월에 지내는 제사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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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루[譙樓] 성문 위의 망루(望樓). 일반적으로 고루(鼓樓)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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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루[楚纍] 한(漢) 나라 양웅(揚雄)의 반이소(反離騷)에 “삼가 초(楚) 나라의 상루(湘纍)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상강(湘江)에 빠져 죽은 굴원(屈原)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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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명[蕉明] 서역 지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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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명[蟭螟] 지극히 작은 전설상의 곤충 이름이다. 무리를 지어 모기 눈썹 사이에 집을 짓고 사는데, 들락날락해도 너무나 작아서 모기가 눈치를 채지 못한다고 한다. <列子 湯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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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명살적문소상[蟭螟殺敵蚊巢上] 아주 미세한 것을 비유한 것으로, 초명(蟭螟)이란 벌레는 하도 작아서 모기의 속눈썹에 집을 짓고 사는데도 모기는 그것을 모른다고 한다. <列子 湯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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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고[草木枯] 송(宋) 나라 때 미산(眉山)에서 소순(蘇洵) 및 그의 두 아들인 소식(蘇軾)·소철(蘇轍)까지 삼부자(三父子)의 대문장가들이 나오자, 당시 미산 사람들의 말에 “미산이 삼소를 탄생시키니, 초목이 모두 말라 버렸다.[眉山生三蘇 草木盡皆枯]”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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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고[草木枯] 훌륭한 인물이 탄생하면 그 지역의 초목이 마른다는 뜻에서, 동도사략(東都事略)에 “미산(眉山)에서 삼소(三蘇)가 나니, 초목들이 모두 다 말라졌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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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변쇠상초객[草木變衰傷楚客] 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시인 송옥(宋玉)을 가리킨다. 송옥의 구변(九辯) 첫머리에 “슬프다 가을 기운이여, 쓸쓸하게 초목은 지고 쇠한 모습으로 바뀌었네.[悲哉秋之爲氣也 蕭瑟兮 草木搖落而變衰]”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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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요락[草木搖落] 초사(楚辭) 구변(九辯) 첫머리에 “슬프다, 가을 기운이여. 싸늘한 바람 불어옴에, 초목 우수수 떨어지고 모습 쇠하게 바뀌었네.[悲哉 秋之爲氣也 蕭瑟兮 草木搖落而變衰]”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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