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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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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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두[焦頭] 초두는 불을 끄다가 머리를 태운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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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두난액[焦頭瀾額] 남의 불을 끄다가 머리를 태우고 이마를 데면서도 자기 몸은 돌보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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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楚蘭] 초(楚) 나라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중에 많이 나오는 고결한 난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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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전[椒蘭殿] 후비(后妃)의 궁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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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향[楚蘭香] 초란은 곧 초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난 뒤 택반(澤畔)을 방황하면서 난초를 캐어 허리에 찼다는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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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주[招涼珠] 서늘함을 부르는 구슬이란 뜻으로, 연(燕) 나라 소왕(昭王)이 항산(恒山)에서 나온 구슬을 가지고 있었는데, 무더울 때 이 구슬을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 몸이 저절로 시원해졌다고 한다. <拾遺記 燕昭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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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인생[草露人生]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는 인생. 조로인생(朝露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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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草綠] 의복에 쪽물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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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蕉鹿] 인간의 득실(得失)이 꿈과 같이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정(鄭) 나라의 어떤 사람이 나무를 하다가 사슴을 잡고는 다른 사람이 가져갈까 염려되어 구덩이 속에 감춘 다음 풀로 덮어두었다. 그런데 얼마 뒤에 감추어 둔 장소를 잊어버리고는 마침내 꿈속에서 있었던 일로 여겼다. 그 사람이 길을 내려오면서 그 일을 떠들어대자 곁에 있던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찾아가서 사슴을 가져갔다. <列子 周穆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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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동색[草綠同色] 풀빛과 녹색은 같은 색깔임. 같은 부류끼리는 어울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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