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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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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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楚詞] 굴원(屈原)과 송옥(宋玉)은 초 나라 사람이므로, 그들의 작품인 사부(詞賦)를 초사(楚詞)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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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楚些] 넋을 부른다는 의미를 지닌 노래인 초사(楚辭)의 초혼(招魂)은 초(楚) 나라 민간의 초혼가(招魂歌) 형식을 본떠서 지은 것이어서 구절 끝에 사(些) 자가 있는데, 이로 인해 초사(楚些)라 명명한 것이다. 혼은 본디 죽은 자의 혼을 말하지만, 초사의 초혼은 송옥(宋玉)이 죄 없이 쫓겨난 굴원(屈原)이 정신이 산란한 채 돌아오지 않는 것을 슬퍼하여 상제(上帝)의 명과 무당의 말을 가탁하여 그 정신을 부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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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醮詞] 승원(僧院)에서 단(壇)을 모으고 기도할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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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청풍[楚些靑楓] 초사(楚詞) 초혼(招魂)에 “강물은 넘실넘실 강 언덕엔 신나무 있는데, 저 멀리 바라보니 봄마저 가슴 아파[湛湛江水兮上有楓 目極千里兮傷春心]”를 인용한 말이다. 사(些)는 조사(助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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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焦山] 강소성(江蘇省) 단도현(丹徒縣) 동쪽에 있는 산으로 일명 부옥산(浮玉山)이라고도 하는데, 삼국(三國) 때의 고사(高士) 초선(焦先)이 이 산에 은둔하였기 때문에 초산이라 했으며 초선은 천하가 생긴 이래 1인자라 하여 일초(一焦)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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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楚山]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나 실의에 잠겼던 초(楚) 나라의 산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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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楚山] 정읍(井邑)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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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집[椒山集] 명 나라 양계성(楊繼盛)의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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