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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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첨개[沾丐] 후세에 끼쳐 준 은덕. 당서(唐書) 두보전(杜甫傳) 찬(贊)에 “다른 사람은 부족하나 보(甫)는 남아서 그 잔고(殘膏)와 잉복(剩馥)이 뒷사람에게 점개(沾丐)한 것이 많았다.”라고 하였다.
❏ 첨노[尖奴] 붓을 말한다. 북위(北魏)의 고필(古弼)이 총명하여서 태종(太宗)에게 사랑을 받아 필(筆)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는데, 곧으면서 유용하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하사한 것이다. 고필은 머리 끝이 뾰족하였으므로 세조(世祖)가 항상 필두(筆頭)라고 불렀다. 어느 날 조서를 내려서 살진 말을 기인(騎人)에게 주라고 하였는데, 고필이 약한 말을 주었다. 그러자 세조가 대노하여 “첨두노(尖頭奴)가 감히 나의 뜻을 멋대로 재량하다니, 짐이 돌아가면 먼저 이놈을 참수하겠다.”라고 하였다. 그 뒤에는 붓을 첨노라고 하게 되었다. <魏書 卷28 古弼傳>
❏ 첨두[尖頭] 붓을 말한다. 북위(北魏)의 고필(古弼)이 총명하여서 태종(太宗)에게 사랑을 받아 필(筆)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는데, 곧으면서 유용하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하사한 것이다. 고필은 머리 끝이 뾰족하였으므로 세조(世祖)가 항상 필두(筆頭)라고 불렀다. 어느 날 조서를 내려서 살진 말을 기인(騎人)에게 주라고 하였는데, 고필이 약한 말을 주자 세조가 대노하여 ‘첨두노(尖頭奴)가 감히 나의 뜻을 멋대로 재량하다니, 짐이 돌아가면 먼저 이놈을 참수하겠다.’ 하였다. 그 뒤에는 붓을 첨두노라고 하게 되었다. <魏書 卷28 古弼列傳>
❏ 첨복[簷蔔] 인도에서 나는 꽃 이름이다.
❏ 첨복[簷葍] 첨복은 황화수(黃花樹) 또는 금색화수(金色花樹)라는 나무로, 이 나무는 높고 크며 꽃향기는 바람 따라 멀리 퍼진다고 한다.
❏ 첨봉검망[尖峰劒鋩] 뾰족한 봉우리는 칼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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