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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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철천[鐵穿] 진(晋) 나라 때 상유한(桑維翰)이 진사시(進士試)에 응시했는데, 시험관이 그의 성인 ‘상(桑)’ 자가 ‘상(喪)’ 자와 같은 발음임을 싫어하므로, 사람들이 시험을 포기할 것을 권하자, 상유한은 쇠벼루[鐵硯]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이면서 “이 벼루가 다 닳아도 합격을 못 하면 다른 방도를 찾겠다.” 했는데, 결국 합격했다 한다. <舊五代史 卷八十九 桑維翰傳>
❏ 철천지수[徹天之讐] 하늘에 사무치도록 한(恨)이 맺힌 원수(怨讐).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讐).
❏ 철천지원[徹天之寃] 하늘에 사무치는 원망. 철천지한(徹天之恨).
❏ 철천지한[徹天之恨] 쌓인 감정이 하늘을 뚫을 만큼 사무친 크나큰 한.
❏ 철철[惙惙] 근심하는 모양, 근심하여 마음이 산란한 모양이다.
❏ 철철[掣掣] 바람이 부는 대로 쏠리는 모양이다.
❏ 철탑[鐵塔] 남송(南宋) 고종(高宗)의 황자(皇子) 부(旉)가 겨우 네 살이었지만, 묘부(苗傅)와 유정언(劉正彦)에게 추대되자, 장준(張浚)이 제거하기를 건의한 결과, 철탑의 죽음이 있게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
❏ 철협[鐵峽] 철령(鐵嶺)을 말한다.
❏ 철환공맹[轍環孔孟] 공자는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천하를 주류(周流)하였으나 당시 임금들이 공자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므로 마침내 노(魯) 나라로 돌아와 시·서·예·악(詩書禮樂)을 정리하였고 맹자도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실현하고자 제(齊)·양(梁) 등지로 돌아다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말았다.
❏ 철환천지[轍環天地] 공자는 도를 펴려고 여러 제후 나라에 돌아다녔으며, 이 때문에 갖은 고생을 했다는 말이다.
❏ 철환천하[轍環天下] 뒷날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님을 이른다.
❏ 철후[徹侯] 진(秦)·한(漢) 시대 12등급의 작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고관대작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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