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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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철법[徹法] 철법은 주(周)의 세법으로 1백 묘를 농민이 경작하여 그 중 10묘의 소출을 따로 떼 내 조세로 바친다는 뜻으로, 10분의 1을 조세로 바치는 제도이다. <孟子 滕文公上>
❏ 철봉우림[鐵鳳羽林] 철봉은 철봉궐(鐵鳳闕)의 준말로, 문 꼭대기에 철제(鐵製) 봉황을 달아 놓은 도성 궁궐 문을 말하고, 우림(羽林)은 임금의 근위 금군(禁軍)을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철봉궐 그늘진 곳, 훈련하는 우림 군사.[陰沈鐵鳳闕 敎練羽林兒]”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5 贈崔十三評事公輔>
❏ 철부지급[轍鮒之急] 매우 급하다. 또는 사람이 극빈하여 당장 굶게 된 것을 일컫는 말이다. 수레바퀴 자국(轍)에 고인 물의 붕어(駙) 같이 몹시 급한 지경에 놓여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莊子>
❏ 철부지급[轍鮒之急] 수레바퀴 자구 속에 있는 붕어의 위급함이라는 뜻으로, 곤궁한 처지나 다급한 위기, 곤궁한 처지를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철삭은구[鐵索銀鉤] 매끄럽고 꼿꼿한 필치를 형용한 것이다.
❏ 철상[鐵象] 남송(南宋) 때 사람 곡단(曲端)에게 평소 매일 4백 리씩을 달리는 철상(鐵象)이란 말이 있었다 한다.
❏ 철색은구[鐵索銀鉤] 아주 힘차게 잘 쓴 글씨를 형용한 말이다.
❏ 철석간장[鐵石肝腸] 쇠나 돌같이 굳은 마음. 굳센 의지나 굳은 지조.
❏ 철석장[鐵石膓] 천성이 견강함을 이른다. 피일휴(皮日休)의 부서(賦序)에 “나는 일찍이 송광평(宋廣平)의 정승됨을 아름답게 여기며 철석(鐵石)의 심장이라 여겼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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