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산[天山] 천산은 기련산(祁連山)으로, 감숙성(甘肅省) 청해(靑海)에 있는 산이다. 당 나라 때 설인귀(薛仁貴)가 이곳에서 오랑캐 기병이 쳐들어오자 화살 3대를 쏘아서 3명을 죽이니, 오랑캐들이 겁을 먹고 모두 항복하였다. <新唐書 卷111 薛仁貴列傳>
❏ 천산괘궁[天山掛弓] 변방을 평정하고 큰 공을 세워 포부를 펼치는 때를 말한다. 당(唐) 나라 설인귀(薛仁貴)가 천산(天山)에서 돌궐(突厥)을 공격할 때, 세 발의 화살을 발사하여 세 사람을 잇따라 거꾸러뜨림으로써 무난히 평정을 하게 되었다는 ‘궁괘천산(弓掛天山)’의 고사가 전한다. <新唐書 卷111 薛仁貴傳>
❏ 천상[天喪] 하늘이 사문(斯文)을 없앤다는 뜻. 논어(論語) 자한(子罕)의 “하늘이 이 사문을 없애 버린다면[天之將喪斯文也]”에서 나온 말이다.
❏ 천상린[天上麟] 당(唐) 나라 때 두보(杜甫)가 서씨 집의 두 아들을 칭송한 노래[徐卿二子歌]에 “서경의 두 아들이 뛰어남을 그대는 못 보았나 …… 모두가 바로 천상의 기린아란다.[君不見徐卿二子生絶奇 …… 竝是天上麒麟兒]”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十>
❏ 천상방허석[天上方虛席] 여기서 천상은 명 나라 조정을 뜻하며, 자리를 비워 두었다는 것은 천자가 예(禮)를 갖추어 기다리고 있음을 뜻한다.
❏ 천상석린아[天上石麟兒] 양(梁) 나라 때 서릉(徐陵)이 두어 살이 되었을 적에 어른을 따라서 보지상인(寶誌上人)을 가 뵙자, 보지상인이 서릉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하기를 “천상(天上)의 석기린(石麒麟)이로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대단히 총명한 아이를 비유한 것이다.
❏ 천상여[天喪予]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였다는 뜻의 고사성어.
❏ 천상자기성[天上自騎星] 훌륭한 사람은 죽어도 영혼이 흩어지지 않음을 말한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부열(傅說)은 동유(東維)를 타고 기미(箕尾)에 올라 열성(列星)과 견준다.”라고 하였다.
❏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存] 천지 사이에 나보다 높은 것이 없음.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양[穿楊]~천양현격[天壤懸隔]~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천엽도[千葉桃] (0) | 2020.12.03 |
---|---|
천안[千眼]~천악[薦鶚]~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천앵도[薦櫻桃] (0) | 2020.12.03 |
천신[千薪]~천신[天紳]~천신저[千薪底]~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천아[天鵝] (0) | 2020.12.02 |
천소[天笑]~천손[天孫]~천수[天數]~천수조방[天隨釣舫]~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0) | 2020.12.02 |
천생배필[天生配匹]~천석고황[泉石膏肓]~천섬[薦剡~천성[泉城]~천세학귀삼교월[千歲鶴歸三嶠月] (0) | 2020.12.02 |
천불란[天拂亂]~천불명[千佛名]~천붕지통[天崩之痛]~천사[千駟]~천사추[賤士醜] (0) | 2020.12.01 |
천부[天府]~천부[千夫]~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0) | 2020.12.01 |
천보시[天保詩]~천보영관[天寶伶官]~천보일[天寶日]~천복뢰[薦福雷]~천봉[千峯] (0) | 2020.11.30 |
천미[川媚]~천박[天璞]~천방[天放]~천방[千房]~천방지축[天方地軸]~천벽분등[穿壁分燈] (0) | 2020.11.30 |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천묘죽[千畝竹]~천문[天門]~천문만호[千門萬戶] (0) | 2020.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