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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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불란[天拂亂] 천불란은 맹자(孟子) 고자편에 “하늘이 장차 큰 소임을 이 사람에게 내리려면, 반드시 먼저 그 심지(心志)를 괴롭게 하고 그 근골(筋骨)을 피로하게 하고 그 하는 바를 불란(拂亂)한다.”라고 하였다.
❏ 천불명[千佛名] 불경(佛經)에 천불명경(千佛名經)이 있는데 천불의 이름을 기록한 것이다. 장탁(張倬)이 자주 과거를 보았으나 급제하지 못하였는데, 등과기(登科記)를 머리 위에 이면서 “이것이 천불명경이다.”라고 하였다.
❏ 천붕지탁[天崩地拆] 천자(天子)가 죽는 것을 말한다.
❏ 천붕지통[天崩之痛]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이란 뜻으로 임금이나 아버지의 상사(喪事)를 당한 슬픔을 이른 말이다. 罔極之痛, 益之痛.
❏ 천비[天妃] 해신(海神)의 이름이다. 수신(水神)은 음(陰)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通雅>
❏ 천사[千駟] 네 필의 말이 끄는 천 대의 수레이다. 흔히 천사만종(千駟萬鍾)이라 병칭되며 극도의 부귀를 누리는 자에 대한 형용사로 쓰인다.
❏ 천사추[賤士醜] 천한 선비는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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