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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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부[天府] 산천(山川)이 험준하여 천연의 요새(要塞)가 된 곳을 말한다.
❏ 천부[天府] 산천과 물산이 좋은 곳을 말한다.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 “익주(益州)는 험색하고 옥야천리(沃野千里)가 열렸으니 천부의 나라이다.”라고 한 말이 있다.
❏ 천부[天府] 조정의 부장(府藏)을 이른다. 주례(周禮) 주(注)에 “천(天)을 말한 것은 이곳의 소장을 존중히 여기는 것이 천물(天物)과 같이 한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천부[天府] 주관(周官)의 명칭인데 춘관(春官) 소속으로 조묘(祖廟)의 수장(收藏)을 관장하였으며 모든 호적부(戶籍簿)와 방국(邦國)의 맹서(孟書)를 맡아 보관하였다.
❏ 천부[千夫] 한무제가 전쟁에 나가 세운 무공(武功)에 따라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작위(爵位)의 명칭으로 제 7급이다. 무제 때 20급의 작위가 군공으로 남발되어 사람들이 중요하지 않게 여기자 흉노에 대한 대규모의 정벌전을 수행하기 위해 원삭(元朔) 6년 기원전 123년 다시 군공에 따라 작위를 내리기 위해 11급으로 제정해서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했다. 천부의 작위는 11급 중 7급으로써 원래 20급의 작위에 있어서 9급인 오대부(五大夫)의 특권을 누렸다.
❏ 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 천한 사람이 높은 언덕에 올라가 저자[市]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시장의 이익을 독점한다는 뜻이다. <孟子 公孫丑下>
❏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아주 부당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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