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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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리안[千里眼] 먼 곳에서 일어난 일을 직감적으로 알아맞히는 능력을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 천리오주[千里吳洲] 이백(李白)의 시 ‘강동으로 가는 장 사인을 보내며[送張舍人之江東송장사인지강동]’에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푸른 물결 아득하여 재회 기약 어려워라. 오주(吳洲)에서 달을 보시거든 천리 밖의 나를 생각해 주시게.[白日行欲暮 滄波杳難期 吳洲如見月 千里幸相思]”라고 하였다.
❏ 천리족[千里足]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준마(駿馬)를 말하는데 전(轉)하여 뛰어난 재질을 칭한다.
❏ 천리지행시어족하[千里行始於足下]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룸의 비유한다.
❏ 천마[天魔] 불가어(佛家語). 욕계(欲界) 제6천(天)의 파순(波旬)을 위주한 16 마군(魔軍)들이다.
❏ 천마[天馬]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에 의하면, 원정(元鼎) 4년 가을에 악와수(渥洼水)에서 나온 명마(名馬)를 천마(天馬)라고 했다 하기도 하고, 또는 서쪽 끝[西極]에 위치한 대완국(大宛國)에서 한혈(汗血)이라는 명마를 얻어 이를 천마라고 했다는 등의 여러 가지 설(說)이 있다
❏ 천마구[天馬駒] 대완국(大宛國)에서 생산되는 명마(名馬)로 준걸을 의미한다. 옛날 대완국의 고산(高山)에 말이 한 마리 있었는데, 아무리 해도 잡을 수가 없자, 다섯 가지 털 색깔의 어미 말을 가지고 유인하여 교미토록 하여 망아지를 얻었다 한다. 그런데 그 망아지가 피 같은 땀을 흘리는 명마라서 사람들이 천마의 새끼[天馬子]라고 불렀다 한다. <史記 大宛傳>
❏ 천막[天幕] 유령(劉伶)이 술에 취하여 방안에서 발가벗고 있으니, 친구가 보고 책하였다. 유령은 답하기를 “나는 하늘을 막(幕)으로 삼고, 가옥(家屋)으로 옷을 삼는다. 자네는 왜 남의 의복 속에 들어와서 잔소리를 하는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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