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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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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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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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등공장[擲騰空杖] () 도사(道士) 나공원(羅公遠)이 개원(開元) 연간 추석날 밤에 현종(玄宗)을 모시고 궁중에서 달을 구경하다가, 계수나무 지팡이를 공중에 던지니 큰 다리[]가 되는지라, 현종을 청하여 함께 올라 월궁(月宮)에 이르렀다 한다.

척령[鶺鴒] 척령은 할미새인데, 걸어다닐 때에 항상 꽁지를 위아래로 흔들어 화급한 일을 고하는 것 같으므로, 이는 형세가 급난한 때를 당해서 서로 돕는 비유로 쓰인다. <齊諧記·詩經 小雅 常棣>

척령비차명[脊令飛且鳴] 시급히 구원해 주어야 하는 상황을 뜻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할미새가 언덕에 있으니, 형제가 위급한 처지에 빠져 있도다.[脊令在原 兄弟急難]”라고 하였다.

척령사[鶺鴒辭] 시경(詩經)에 칙령편(鶺鴒篇)이 있는데, 형제의 우애를 읊은 것이다.

척령시[鶺鴒詩]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鶺鴒在原 兄弟急難이라고 하였다.

척령원[鶺鴒原] 형제의 정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할미새가 언덕에 나니, 형제가 급난하도다.[脊令在原 兄弟急難]”라고 하였다.

척령지원[鶺鴒之原] 형제간의 우애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형제를 뜻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할미새가 언덕에 있음에 형제가 위급함을 구원하는도다.[脊令在原 兄弟急難]”라고 하였다.

척령최령[鶺鴒摧翎] 형제가 죽었다는 뜻으로, 척령(鶺鴒)은 형제를 뜻하는바,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물새가 언덕에 있음에, 형제가 위급함을 구원하는도다.[脊令在原 兄弟急難]”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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