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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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창부[𪁺𩿧] 새 이름. 기산(基山)에 사는 창부(𪁺𩿧)는 생김이 닭 비슷한데, 머리와 날개가 각각 셋이고 눈과 발은 여섯 개를 가진 이상한 새로서 그것을 먹으면 누워있지를 못한다 한다. <山海經 南山經>
❏ 창상[滄桑] 창해(滄海)가 상전(桑田)으로 바뀌는 것과 같은 세상의 엄청난 변화.
❏ 창상지변[滄桑之變] 큰 변화가 있는 일. 상전벽해(桑田碧海).
❏ 창생기[蒼生起] 다시 나라에 중용될 것이라는 뜻이다. 진(晉) 나라 사안(謝安)이 젊어서부터 명망이 높았는데 조지(朝旨)에 응하지 않고 회계(會稽)에 우거(寓居)하여 동산(東山)에서 기생(妓生)을 데리고 우유자적(優遊自適)하니, 고영조(高靈祖)가 말하기를 “안석(安石)이 일어나지 않으면 이 창생을 어찌하리.”라고 하였는데, 사안은 뒤에 등용되어 재상에 이르렀다.
❏ 창성[昌城] 창녕(昌寧)의 옛 이름이다.
❏ 창수[傖叟] 하천한 사람을 이른 말이다.
❏ 창승조[蒼蠅弔] 먼 데 귀양가서 죽으매 파리[蠅] 밖에 조객(吊客)이 없다는 뜻이다. 오(吳) 나라 우번(虞翻)이 남방에 귀양가서 한탄한 말이다.
❏ 창씨[倉氏] 창씨는 그 집안이 대대로 나라의 창고지기를 했으므로 창씨란 성을 가졌다. <通志 氏族略>
❏ 창업수성[創業守成] 일을 시작하는 것과 이룬 일을 지킴. 일을 시작하여 이루기는 쉽고, 이미 이루어진 일을 지키기는 어려움.
❏ 창업수성[創業守成]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곧, 나라 혹은 왕업을 세우는 일과 이를 지켜 나가는 일.
❏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 일을 이루기는 쉬어도 지키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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