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진의[振衣]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새로 머리를 감은 자는 반드시 관의 먼지를 털어서 쓰고, 새로 몸을 씻은 자는 반드시 옷의 먼지를 털어 입는다.[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는 말이 나온다.
❏ 진이세[秦二世] 진시황의 둘째 아들 호해(胡亥)를 말한다. 진 시황이 죽자 이사(李斯)와 조고(趙高)가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장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호해를 세웠고, 조고가 정사를 마음대로 하여 관동(關東)에서 도적이 일어나게 되매 이세가 조고를 책망하자, 조고가 시해(弑害)하였다. <史記 卷六>
❏ 진인[眞人] 도득(道得)한 사람.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의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림.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후는 천명에 맡김을 이른다.
❏ 진인설언[秦人設言] 까마귀 머리가 희어지고 말이 뿔이 났다는 말. 진왕(秦王)이 연(燕)의 태자(太子) 단(丹)을 옥에 가두어 놓았는데, 그가 보내달라고 하자, 진왕이 그러라고 하면서 말하기를 “까마귀 머리통이 희어지고 말이 뿔이 나면 그때 보내주리라.”라고 하였다. 단이 하늘을 우러러 탄식했더니 그 후 까마귀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말도 뿔이 나서 진왕이 깜짝 놀라 그를 풀어줬다고 한다. <事文類聚>
❏ 진인종식[眞人踵息]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진인(眞人)의 호흡(呼吸)은 대지를 딛고 서서 발뒤꿈치로부터 쉬어 나오고, 보통 사람의 호흡은 목구멍으로부터 나온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준[陳隼]~진중[秦中]~진중자[陳仲子] (0) | 2020.10.22 |
---|---|
진조여[陳趙予]~진종욕도자응미[塵蹤欲到自應迷]~진주[晉晝]~진주결사[陳朱結社] (0) | 2020.10.22 |
진정민우[秦政民愚]~진정수사[秦政收司]~진제[振祭]~진제[眞諦]~진제궁송[秦帝宮松] (0) | 2020.10.22 |
진적위산[塵積爲山]~진전전[秦前殿]~진정계사[晉亭禊事]~진정리[眞定梨] (0) | 2020.10.22 |
진인책[秦人策]~진인척[秦人瘠]~진일주[眞一酒]~진재[眞宰]~진쟁[秦箏] (0) | 2020.10.21 |
진운[縉雲]~진월[秦粵]~진유아곡[溱洧雅曲]~진유풍정[溱洧風情]~진유화표[眞遊華表] (0) | 2020.10.21 |
진완[陳完]~진왕지부[秦王之缶]~진왕철경거[陳王輟耕耟]~진용양[晉龍驤] (0) | 2020.10.21 |
진여[眞如]~진여삼매[眞如三昧]~진역[陳櫟]~진역[秦譯] (0) | 2020.10.21 |
진양[晉陽]~진양공[晉羊公]~진양공자[晉陽公子]~진양사[秦良死]~진양절도사[晉陽節度使] (0) | 2020.10.20 |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진식위[陳寔位]~진신아[縉紳衙]~진신월[眞身月] (0) | 202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