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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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하랑[地下郞] 지하수문랑(地下修文郞)의 준말로, 염라대왕의 보좌관이라는 뜻이다. 진(晉) 나라 소소(蘇韶)가 명부(冥府)에 내려가서, 염라대왕의 수문랑이 된 안연(顔淵)과 자하(子夏)를 보고 왔다는 설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太平廣記>
❏ 지하의[芰荷衣] 마름과 연꽃 잎으로 만든 옷으로, 조촐하게 사는 은자(隱者)를 뜻한다.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연꽃 잎새로 웃옷 해 입고, 부용으로 아랫바지 만들어 입네.[製芰荷以爲衣兮 集芙蓉以爲裳]”라고 하였다.
❏ 지학[志學] 15세. 학문에 뜻을 두다. 옛날에 남자는 15세에 태학(太學)에 입학하였고, 여자는 15 살만 먹으면 쪽을 올리고 비녀를 꽂았다. 그래서 계年(계년)이라면 여자 나이 15세를 가리킨다. 논어(論語)에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十有五而志于學]”라고 하였다.
❏ 지함[芝函] 국서(國書)를 담는 함을 이른다.
❏ 지해[至醢] 소금에 절이다. 고대 중국의 나라들에 있던 형벌의 일종이다.
❏ 지행선[地行仙] 지상에서 불로장생(不老長生)하는 사람을 뜻한다. 불가(佛家)의 능엄경(楞嚴經)에 나오는 신선 이름으로, 대개 장수하면서 한가하게 사는 노인들을 지칭하게 되었다.
❏ 지행일치[知行一致] 아는 것과 행함이 같아야 한다. 지행합일(知行合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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