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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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졸박[拙薄] 재능이 모자라고 운명이 기박함을 말한다.
❏ 졸사[卒史] 진한(秦漢) 교체기 때 군(郡)의 주요한 관리 중의 하나로 군승(郡丞)의 밑에 있으면서 군수부의 문서수발을 도왔다. 그 녹이 1년에 100석이었던 관계로 백석졸사(百石卒史)라고도 했다.
❏ 졸수[卒壽] 90세. ‘卒’은 약자를 위에서부터 보면‘九 十’이기 때문이다.
❏ 졸옹[拙翁] 졸옹은 최해(崔瀣)의 호이다.
❏ 졸졸[卒卒] 당황하여 침착하지 못한 모양.
❏ 종[鍾] 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참모로 구천을 도와 춘추말 패자였던 오왕 부차를 멸하는데 공을 세웠으나 후에 이를 의심한 구천의 강요에 의해 자살했다. 그의 행적은 사기 월왕구천세가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 종각가장풍[宗慤駕長風] 장쾌한 뜻을 품고 먼 길을 떠나는 것을 말한다. 남조(南朝) 송(宋) 나라 때 종각의 숙부(叔父) 종병(宗炳)이 고상한 뜻을 가져 벼슬살이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종각이 어렸을 적에 종병이 그의 뜻을 물으니, 종각이 답하기를 “저는 큰 바람을 타고 만 리의 큰 파도를 깨뜨리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宋書 卷76 宗慤列傳>
❏ 종각지[宗慤志] 종각은 남조(南朝) 때 송(宋)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원간(元幹). 어릴 적에 그의 숙부가 뜻을 묻자, 그는 대답하기를 “긴 바람을 타고 만리의 물결을 헤치고 싶습니다.[願從乘長風 破萬里浪]”라고 하였다.
❏ 종각초승파랑풍[宗慤初乘破浪風] 웅혼한 기백과 원대한 뜻을 지니고 용맹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남조(南朝) 송(宋)의 종각(宗慤)이 소년 시절에 “장풍을 타고 만리의 물결을 부수고 싶다.[願承長風破萬里浪]”고 포부를 밝힌 고사가 있다. <宋書 卷76>
❏ 종개[悰愷] 당(唐)의 두종(杜悰)과 진(晉)의 왕개(王愷)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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