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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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종랑[縱浪] 방랑(放浪)과 같다. 도잠(陶潛)의 신석시(神釋詩)에 “縱浪大化中 不喜亦不懼”라고 보인다.
❏ 종래분욕폐양지[從來忿欲蔽良知] 원래 위징(魏徵)은 태자 건성(建成)을 섬겨 태종을 제거하려 하다가 도리어 태종의 세력에게 패하여 건성은 살해되고 위징은 잡혔었는데, 태종이 그의 어짊을 알고 신하로 삼았다. 그러나 위징에 대한 구원(舊冤)이 남아 있다가 지혜가 가려져 만년에 위징을 의심하게 됐다는 뜻이다.
❏ 종려[種蠡] 춘추 시대 월(越)의 대부 문종(文種)과 범려(范蠡). 월 나라 왕 구천(句踐)을 도와 오(吳)를 정복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자들이다.
❏ 종령초격문[鍾靈草檄文] 일단 은둔생활을 끝내고 산을 나간 사람은 그 산의 신령이 다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옛날 주언륜(周彦倫)이 북산(北山)에 숨어 있다가 천자의 부름을 받고 산을 나가 해염 현령(海鹽縣令)이 되었는데, 뒤에 그 산을 또 찾으려하자 공치규(孔稚珪)가 북산 신령의 뜻을 빌려 주언륜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각 역로에다 공문을 발송했다는 뜻의 북산이문(北山移文)을 쓰면서 그리 말하였다. <文選 孔稚珪 北山移文>
❏ 종뢰[宗雷] 남조 송(南朝宋) 때에 조정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각각 형산(衡山)과 여산(廬山)에 은거하였던 은사 종병(宗炳)과 뇌차종(雷次宗)을 합칭한 말이다.
❏ 종률[鍾律] 황종(黃鍾)의 율(律)을 말한다. 명(明) 나라 사람 예복(倪復)의 종률통고(鍾律通考)가 있다.
❏ 종리[鍾離] 지금의 안휘성 방부시(蚌埠市) 봉양현(鳳陽縣) 경내로서 회수(淮水)의 남안(南岸)에 있던 고을. 춘추 때 초나라 소속의 고을이다.
❏ 종리춘[鍾離春] 제 선왕(齊宣王)의 부인인 무염읍의 여자. 그는 둘도 없는 추녀(醜女)였다고 한다. <列女傳 鍾離春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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