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정조하[朝霞] 아침 안개. 아침의 정기.
❏ 정조합[精粗合] 정(精)은 알기도 어렵고 행하기도 어려운 심오은미한 이치이고, 조(粗)는 알기 쉽고 행하기 쉬운 일을 말한다. 합한다는 말은 성인의 도는 어려운 곳도 있고 쉬운 곳도 있지만 그 소이연의 이치만은 하나로 관통된다는 것이다. <論語 子張>
❏ 정종[鼎鍾] 국가에 큰 공훈(功勳)이 있으면 종(鍾)과 정(鼎)에 새겨서 영원히 전한다.
❏ 정종명[鼎鐘銘] 솥과 종. 옛적에 훌륭한 공적이 있으면 그 사실을 솥과 종 등에 새겨 기렸다.
❏ 정주[程朱] 정자(程子)와 주자(朱子).
❏ 정주[定州] 함남 정평(定平)의 옛 이름.
❏ 정주자[定州瓷] 정주는 곧 지금의 하북성(河北省) 정현(定縣)을 말하는데 송대(宋代)에 이 고을 사람들이 만든 자기가 아주 유명하여 세상에서 정요(定窯)라고 일컫기까지 하였다.
❏ 정중동[靜中動]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나타나는 심상으로서 시적 기교 중 일종의 역설이다.
❏ 정중인[定中] 선정(禪定)에 듦. 불교(佛敎)에서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진리(眞理)를 직관(直觀)하는 것을 말한다.
❏ 정중지와[井中之蛙] 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고 세상 형편을 모름.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우물 안 개구리가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구애하기 때문이다. 여름 벌레가 얼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여름 한 철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과 도(道)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자기가 배운 것에 속박되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 정중천[井中天]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보면 극히 일부분만 보이듯이, 깊은 골짜기에 살고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 정중폭죽[庭中爆竹]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문 뒤에다 복숭아나무를 꽂아서 사귀(邠鬼)를 물리치고 뜰에는 폭죽(爆竹)을 터뜨려서 사귀를 쫓는다.
❏ 정중훤[靜中喧] 훤(喧)은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고요한 가운데 시끄럽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형[井陘]~정혜해당[定惠海棠]~정호[鼎湖]~정호궁검[鼎胡弓劒] (0) | 2020.09.19 |
---|---|
정향가[丁香歌]~정현[鄭玄]~정현침[鄭玄針]~정협유민도[鄭俠流民圖] (0) | 2020.09.19 |
정태복[鄭太卜]~정파[正葩]~정팽제언[鼎烹齊偃]~정평[正平]~정포객[鄭圃客] (0) | 2020.09.19 |
정책국로[政策國老]~정첨윤[鄭詹尹]~정충[精忠]~정칙[正則]~정침[頂鍼] (0) | 2020.09.19 |
정진[征塵]~정진리[鼎津鯉]~정채[丁蔡]~정채[淨債] (0) | 2020.09.19 |
정정[停停]~정정[定鼎]~정정[棖棖]~정정벌목성[丁丁伐木聲] (0) | 2020.09.19 |
정절[旌節]~정절동고소[靖節東臯嘯]~정절삼경[靖節三徑]~정절책자[靖節責子] (0) | 2020.09.19 |
정장[靚粧]~정장[亭長]~정저지와[井底之蛙]~정전[筳篿]~정전백[庭前栢] (0) | 2020.09.18 |
정자[靜者]~정자[程子]~정자산[鄭子産]~정자진[鄭子眞] (0) | 2020.09.18 |
정일[精一]~정일방구[正日放鳩]~정일변미위[虞精一辨微危] (0) | 2020.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