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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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정락[井絡] 정락(井絡)은 일반적으로 장안(長安)에서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촉(蜀) 땅을 가리키는 말이다.
❏ 정람[精藍] 정사 가람(精舍伽藍)의 준말로 불교의 사원(寺院)을 말한다.
❏ 정려[鼎呂] 구정(九鼎)과 대려(大呂), 구정은 우(禹) 임금이 구주(九州)의 쇠를 거두어 주조한 9개의 솥이고, 대려는 주(周) 나라 종묘(宗廟)에 설치한 종(鍾)인데, 모두가 천하의 보기(寶器)로 일컬어진 것이다.
❏ 정려[精廬] 정사(精舍), 즉 사원(寺院)을 말한다.
❏ 정력[定力] 정력(定力)은 선(禪)을 굳게 지키어 속된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힘을 말한다.
❏ 정령사공융[精靈似孔融] 이른 나이에 문채(文彩)를 발하는 재사(才士)라는 뜻이다. 후한(後漢)의 공융(孔融)이 10세 되던 해에 이응(李膺)을 찾아가 기발한 문답으로 좌중을 압도했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100>
❏ 정령욕화갈파운[精靈欲化葛陂雲] 대나무 그림을 묘사한 것이다. 후한(後漢) 비장방(費長房)이 호공(壺公)에게서 신선술을 배운 뒤 죽장(竹杖)을 타고 집으로 날아와 갈파(葛陂) 호수 속에 죽장을 던지니, 그 정령이 청룡(靑龍)으로 화하여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神仙傳 壺公>
❏ 정령위[丁令威] 한(漢) 나라 때 요동(遼東) 사람으로 영허산(靈虛山)에서 도술을 배워 학(鶴)이 되어 천년 만에 요동으로 돌아왔다 한다. 수신후기(搜神後記)에 “丁令威 本遼東人 學道于靈虛山 後化鶴歸遼 集城門華表柱 時有少年 擧弓欲射之 鶴乃飛 徘徊空中而言曰 有鳥有鳥丁令威 去家千年今始歸 城郭如故人民非 何不學仙冡纍纍 遂高上沖天”이라고 보인다.
❏ 정록[鋌鹿] 사슴이 죽음에 임박하면 아늑한 곳을 가릴 겨를이 없어 험난한 곳을 허겁지겁 달려간다는 데서 온 말이다. <左傳 文公 十七>
❏ 정룡투[鄭龍鬪] 춘추 시대 정(鄭) 나라에 큰 홍수가 졌는데 용들이 나와 시문(時門)의 밖 유수(洧水)의 못에서 서로 싸웠다 한다. <春秋左傳 昭公 十九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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