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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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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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을 두루 살펴보면
소탈한 것이 귀한 것임을 알게 되고
세상의 달고 쓴 맛을 두루 겪어보게 되면
담박한 것이 참된 것임을 알게 된다.
遍閱人情, 始識疏狂之足貴;
편열인정, 시식소광지족귀;
備嘗世味, 方知淡泊之爲眞. <菜根譚/閑適>
비상세미, 방지담박지위진. <채근담/한적>
※ 疏狂 : 너무 수수하여 상규(常規)에 벗어남. 소탈하며 자잘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음. 거리낌이 없다. 자유분방하다. 호방하다.
※ 備嘗 : 여러 가지 어려움을 두루 맛보아 겪음.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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