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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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덕[一德] 일덕은 순수하고 한결같은[純一] 덕으로 군신간에 마음과 덕이 같은 것을 말한다. 서경(書經) 함유일덕(咸有一德)에 “명두는 이를 열어 일덕을 항상 구하다.[啓迪有命眷求一德]”라고 하였다.
❏ 일도[一棹] 노 하나. 작은 배 한 척을 가리킨다.
❏ 일도양단[一刀兩斷] 한 칼로 쳐서 두 동강이를 내듯이,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을 말한다.
❏ 일두시백편[一斗詩百篇] 두보(杜甫)의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에 “이백은 술 한 말에 시가 일백 편인데 장안의 시장가 술집에서 잠을 자도다 천자가 오라고 불러도 배에 오르지 못하고 신은 바로 술 가운데 신선이라 자칭하누나.[李白一斗詩百篇 長安市上酒家眠 天子呼來不上船 自稱臣是酒中仙]”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
❏ 일두양[一頭讓] 상대방을 추켜주는 말이다. 송 나라 때 문장가인 구양수(歐陽脩)가 소식(蘇軾)의 편지를 읽다가 자신도 모르게 기쁨에 넘쳐서 “시원하고 시원하구나. 노부가 길에서 만나면 마땅히 길을 피하여 한 머리만큼 앞서게 하겠다.”라고 하였다.
❏ 일두혈심[一斗血心] 충용(忠勇)한 장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삼국 시대 촉(蜀) 나라 장수 강유(姜維)가 죽은 뒤에 살펴보니 그의 간담이 말[斗]만큼 컸다는 고사를 전용(轉用)한 것이다. <三國志 蜀書 姜維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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