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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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궁리지[一弓籬地] 일궁은 팔 척(八尺) 길이의 땅을 가리킨 것으로, 매우 작은 땅을 이른다.
❏ 일권재존사[一卷在尊師] 스승은 죽었지만 대신 서책을 스승으로 삼아 배우겠다는 것이다. 양자법언(楊子法言) 학행편(學行篇)에 “한 권의 서책으로 반드시 스승을 삼는다.[一卷之事 必立之師]”고 하였다.
❏ 일궤십기[一饋十起] 위정자가 백성들을 위하여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한 번 식사하는 데에 열 번이나 일어나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바쁘다. 중국 하나라 우(禹) 임금이 “도(道)로써 가르칠 사람은 와서 북을 울리고, 의(義)로써 깨우치려는 자는 와서 종을 치며, 어떤 일을 고하고자 하는 자는 방울을 흔들고, 근심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은 와서 경쇠를 치며, 소송할 일이 있는 자는 와서 작은 북을 치도록 하라.”고 영을 내렸다. 이에 우임금은 어진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 번 식사하는 동안에 열 번이나 일어났으며(一饋而十起), 한 번 머리 감을 때 세 번이나 머리를 움켜쥐고 나와 천하의 백성들을 위로하였다. <회남자(淮南子) 범론훈(氾論訓)>
❏ 일궤종성구인공[一簣終成九仞功] 서경(書經) 여오(旅獒)에 “아홉 길의 산을 만드는 데 있어 흙 한 삼태기에 공(功)이 이지러진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일금일학[一琴一鶴] 송 나라 조변(趙卞)의 고사(故事)인데, 촉주 자사(蜀州刺使)로 부임하면서 가지고 가는 물건은 거문고 하나 학 한 마리뿐이었다고 한다. <宋史 趙卞傳>
❏ 일급[日及] 목근화(木槿花)의 별칭. 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물녘에 떨어져버리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 일긍[一矜] 긍(矜)은 자신의 견해를 지나치게 고수한다는 뜻이다. 일긍은 사람이 지닌 세 가지 객기인 광(狂)·긍(矜)·우(愚) 가운데 하나이다. <論語 陽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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