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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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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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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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성광[一念聖狂] 한 생각에 성인이 되거나 미치광이가 됨을 이른다.

일념향[一捻香] 한 곳에다 마음을 한결같이 쏟는 것이다.

일념홍[一捻紅] 당 명황(唐明皇) 때에 어느 사람이 모란(牡丹)을 드리니 양 귀비(楊貴妃)가 손가락으로 꽃잎에 점을 찍고 선춘관(仙春館)에 심게 하였다. 다음해에도 그 꽃잎에 손가락 자국이 있었으므로, 일념홍(一捻紅)이라 하였다 한다. <高議>

일단[一簞] 논어(論語)[顔回]는 한 대바구니 밥과 한 바가지 물을 마시는 생활로서 누추한 거리에 산다.”고 하였다.

일단[一端] 한 끝. 맹자(孟子)가 말한 사단(四端) 가운데 인()을 말한다.

일단식일표음[一簞食一瓢飮] 한 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이라는 뜻으로,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안회(顔回)를 공자(孔子)가 칭찬하면서 표현한 말이다. <論語 雍也>

일당백[一當百] 하나가 백을 당해냄(대적함). 아주 용감함을 형용하는 말이다.

일대[日戴] 태양 주위에 청적황백색의 운기(雲氣)가 나타나는 현상 중 상부 주위에 솟아난 듯이 보이는 것을 일대라 한다. 이런 현상은 해무리(日暈)가 졌을 때에 잘 보이며, 예전에는 이것을 길조(吉兆)로 여겼다.

일대노응[逸待勞應] ()은 나의 안일함을 뜻한 것으로 조용히 있는 달을 비유한 말이고, ()는 적()의 피로함을 뜻한 것으로 어지러이 다니는 구름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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