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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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인[寅] 12지(支)의 하나. 하(夏) 나라는 인월(寅月)로 정월(正月)을 삼았다.
❏ 인[仞] 고대 중국에서의 길이 단위. 일 인은 약 7~8자에 해당 하고 춘추전국시대 때 한 자의 길이는 22-23cm로 백인은 150미터에 해당한다.
❏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진(晉) 나라 혜강(嵇康)이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당하고 나서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그의 절친한 친구 상수(向秀)가 혜강의 옛 거처를 지날 즈음에 해가 서산에 지면서 저녁 햇빛이 아련하게 비치고 땅에 차가운 얼음이 얼어 처연하기만 하였는데, 그때 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 인가적[隣家笛] 죽은 친구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진(晉) 나라 때 상수(向秀)가 혜강(嵇康)과 매우 절친했는데, 혜강이 죽은 뒤에 상수가 혜강의 구택(舊宅)을 지날 때 그 이웃 사람의 젓대 부는 소리를 듣고는 옛일을 추상(追想)하여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四十九>
❏ 인각[麟閣] 인각은 한 무제(漢武帝) 때 미앙궁(未央宮) 안에 세운 기린각(麒麟閣)인데, 선제(宣帝) 감로(甘露) 3년(51)에 곽광(霍光)·장안세(張安世)·한증(韓增) 등 대체로 문신으로 내치(內治)에 큰 공을 세운 11인의 초상을 기린각의 벽에 그려 그들의 공을 기렸다.
❏ 인각도형[麟閣圖形] 인각은 한 무제(漢武帝) 때 미앙궁(未央宮) 안에 세운 기린각(麒麟閣)인데, 선제(宣帝)감로(甘露) 3년(51)에 곽광(霍光)·장안세(張安世)·한증(韓增) 등 대체로 문신으로 내치(內治)에 큰 공을 세운 11인의 초상을 기린각의 벽에 그려 그들의 공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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