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익우[益友] 유익한 벗.
❏ 익자삼우[益者三友] 사귀어 이롭고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있는 사람, 학식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반대로 손자삼우(損者三友)도 있는데, 아첨하는 사람, 간사한 사람, 감언이설을 잘하는 사람이다.
❏ 익제[益齊] 고려(高麗) 시대 문장가 이제현(李齊賢)을 말한다. 익재는 그의 호이다.
❏ 익주몽[益州夢] 지방관이 되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때 왕준(王濬)이 어느날 밤에, 칼 석자루를 들보에 걸어놓고 조금 뒤에 칼 한 자루를 더 걸어놓은 꿈을 꾸고는 이를 불길하게 여겼는데 주부(主簿) 이의(李毅)가 축하하며 말하기를 “칼 석 자루[▣]는 곧 고을주[州]자인데, 거기에 칼 하나를 더하면 익주(益州)가 되니, 바로 익주 태수가 될 길조(吉兆)이다.”고 했던바, 뒤에 과연 그렇게 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王濬傳>
❏ 익지종[益智粽] 익지로 만든 떡. 익지는 약명(藥名)인데, 십육국(十六國) 시대에 노순(盧循)이 유유(劉裕)에게 익지로 만든 떡을 보낸 데서 온 말로, 즉 유유의 지력(智力)이 궁함을 의미한 것이다.
❏ 익진[翼軫] 별자리를 구분하는 이십팔수 가운데 익수(翼宿)와 진수(軫宿)로, 옛날에 초(楚)의 분야(分野)였는바, 오초(吳楚) 지방을 가리킨다.
❏ 익퇴조[鷁退潮] 익(鷁)이라는 물새 여섯 마리가 하늘 높이 날다 거센 바람에 떠밀려 추락하자 송(宋) 나라 사람들이 재변(災變)으로 여겨 위에 보고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左傳 僖公 16年>
❏ 익현[翼峴] 양양(襄陽)의 고호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대양중천[人戴兩重天]~인대연각[麟臺煙閣]~인린[嶙嶙]~인마[引馬] (0) | 2020.08.27 |
---|---|
인기[忍飢]~인기아취[人棄我取]~인난행택반[紉蘭行澤畔]~인납[引納] (0) | 2020.08.27 |
인구회자[人口膾炙]~인규[蚓竅]~인금구망[人琴俱亡]~인급가족[人給家足] (0) | 2020.08.27 |
인거희[人去稀]~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인공자취서계[引公子就西階]~~ (0) | 2020.08.27 |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인가적[隣家笛]~인각[麟閣]~인각도형[麟閣圖形] (0) | 2020.08.27 |
익겸[益謙]~익두[鷁頭]~익로[鷁路]~익서[鷁逝]~익수[鷁首] (0) | 2020.08.26 |
이환[泥丸]~이황[蜊蝗]~이효위충[移孝爲忠]~이후주[李後主] (0) | 2020.08.26 |
이화[籬花]~이화감[離和坎]~이화노제[里化魯齊]~이화무[梨花舞]~이화창[梨花槍] (0) | 2020.08.26 |
이혜[夷惠]~이호미[履虎尾]~이홍반[二紅飯]~이홍유적[泥鴻遺跡] (0) | 2020.08.26 |
이험[夷險]~이현보[理縣譜]~이협[梨頰]~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