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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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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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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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耳食] 전해들은 것만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육국연포 서(六國年表序)此與以耳食無異라 하였다.

이식한[李識韓] 권세에 아부한다. 이는 이벽(李壁), 한은 한탁주(韓侂冑). 이벽이 소년 시절부터 재주가 영특하고 학문을 목마를 때 물 찾듯이 탐하여, 자기 부자(父子)와 아우 식()과 함께 촉()의 사람들이 삼소(三蘇)에다 비길 정도로 문학으로서 지명도가 대단했었다. 영종(寧宗)때 권신 한탁주에게 붙어 벼슬이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이르렀다. <宋史 卷三百九十八>

이신[李紳] 당 나라 사람. 그는 체구가 아주 작았기 때문에 단리(短李)라고도 한다. 재질이 뛰어나 등용되었고 뒤에 소인들의 모함으로 화란을 당할 뻔했으나 다시 정인(正人)들의 구호로 오랫동안 공명을 누렸다. <唐書 卷一百七十三 李紳傳>

이신위마[以神爲馬] 나를 변화시켜 엉덩이를 수레바퀴로 삼고, ()을 말[]로 삼아서 내가 탈 것이다. <莊子>

이신택[履信宅] 백거이(白居易)가 원진(元稹) 사후에 장안(長安) 이신리(履信里)에 있던 그의 옛집을 방문하여 지은 과원가이신택(過元家履信宅)’이라는 시가 있다. <白樂天詩集 卷11>

이실[貳室] 이실은 부궁(副宮)을 이르는데, 맹자(孟子) 만장하(萬章下)()이 올라가서 제요(帝堯)를 뵈니, 제요가 순을 이실에 관사를 정해 주어 사위로 삼았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이실직고[以實直告] 사실로써 바르게 고하다. 있는 사실 그대로 바른 대로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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