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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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율리[栗里] 중국 강서성(江西省) 구강현(九江縣)에 있는 지명인데, 도잠(陶潛)이 이곳에서 은거하였다. 뒤에는 흔히 고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 율리구거양류재[栗里舊居楊柳在] 도연명(陶淵明)이 율리(栗里)에 은거(隱居)하면서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다.
❏ 율리송국[栗里松菊] 율리는 진(晉) 나라의 처사(處士)인 도연명(陶淵明)이 은둔한 곳으로, 도연명은 일찍이 소나무와 국화를 좋아하였다. 그가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오솔길은 황폐해졌으나 소나무와 국화는 그대로 남아있다.[三徑就荒 松菊猶存]”고 읊은 내용이 유명하다.
❏ 율리시붕[栗里詩朋] 율리는 동진(東晉) 때의 고사(高士) 도잠(陶潛)의 고향으로, 전하여 도잠을 가리킨 말인데, 도연명집(陶淵明集)에 의하면 도잠이 방참군(龐參軍)·대주부(戴主簿)·곽주부(郭主簿) 등과 시를 서로 창화(唱和)한 것이 있다.
❏ 율리원[栗里園] 율리는 진(晉) 나라 도잠(陶潛)의 고향으로, 도잠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동산을 날로 거닐어 정취를 이룬다.[園日涉以成趣]”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율복[栗腹]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51년에 죽은 전국 말 연나라의 대신이다. 연왕 희(喜) 때 승상에 임명되었다. 연왕 희 4년 기원전 251년 왕명을 받아 조효성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나라에 사자로 갔다가 돌아와 조나라의 장정들은 모두 장평에서 죽고 없어 그 틈을 타서 조나라를 공격한다면 조나라를 정벌할 수 있다고 진언했다. 연왕은 그에게 40만(일설에는 10만)의 병력을 주어 조나라를 공격했으나 5전 5패하고 자신은 염파에게 살해되었다.
❏ 율부[律賦] 한시 부(賦)의 한 체(軆). 변려문(騈儷文)에 운(韻)을 달고 염을 보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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