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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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윤효손[尹孝孫] 조선조 세종·연산 연간의 문신이다. 자는 유경(有慶), 호는 추계(楸溪). 성종 1년에 통례원 좌통례(通禮院左通禮)로 경국대전(經國大典)과 오례의주(五禮儀註)를 수찬하고, 그 뒤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도 참여하였다.
❏ 윤희[尹喜] 주대(周代)의 사람. 함곡관(函谷關)의 관리로 있으면서 노자(老子)가 그곳을 지날 것을 미리 알고 대기하고 있다가 과연 노자를 만나고 노자로부터 도덕경(道德經)을 전수받고는 그에 심취되어 노자를 따라 서쪽으로 간 후, 어느 곳에서 죽은 줄을 모른다고 한다. <史記 卷六十三>
❏ 율관[律管] 율관(律管)은 고대에 절후를 관측하던 기구로, 대나무나 금속으로 만들며, 모두 12개로 이루어졌다. 밀실에 이 율관을 놓아두고 갈대를 태운 재를 채운 다음 흰 천을 덮어 두면 절후가 바뀔 적마다 한 개의 율관씩 재가 올라와서 천에 달라붙는다고 한다.
❏ 율려[律呂] 옛날에 악률(樂律)을 바로잡는 기구로, 대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열두 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 율률[慄慄] 두려워하는 모양, 매우 추운 모양.
❏ 율률[栗栗] 두려워하며 삼가는 모양, 많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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