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가깝다는 것만으로도 이익을 챙긴다
- 한비자 제31편 내저설(하) 6미:권차 [102] -
정곽군이 제나라 재상으로 있었을 때 그의 친구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그 친구와 정곽군이 친밀하다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선물을 많이 보냈으므로 그 친구는 부자가 되었다. 또 정곽군이 근신에게 손수건을 준 일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총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믿고 아첨을 하게 되자 그 근신은 세도를 부렸다. 군주와 오래 사귀었거나 손수건 하나쯤 얻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데도 그것을 근거로 세도를 부리거나 돈을 버는 것이다. 더욱이 신하가 군주로부터 편리한 권력을 빌려 멋대로 행사하게 된다면 그 이상의 이익이 있을 것은 분명한 일이다.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六微:權借 [102] -
靖郭君相齊, 與故人久語, 則故人富;懷左右刷, 則左右重. 久語懷刷, 小資也, 猶以成富, 況於吏勢乎?
반응형
'옛글[古典]산책 > 한비자[韓非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익이 있으면 뭉친다/한비자/내저설(하)/6미/이리/ (0) | 2020.08.18 |
---|---|
생각은 이익에 따라 다르다/한비자/내저설(하)/6미/이리/ (0) | 2020.08.18 |
임금과 신하의 이익은 상반된다/한비자/내저설(하)/6미/이리/ (0) | 2020.08.18 |
이구동성으로 말하면 속는다/한비자/내저설(하)/6미/권차/ (0) | 2020.08.18 |
화근을 없애라/한비자/내저설(하)/6미/권차/ (0) | 2020.08.18 |
물고기를 못 속에서 놓치지 마라/한비자/내저설(하)/6미/권차/ (0) | 2020.08.18 |
권세를 신하에게 맡기지 마라/한비자/내저설(하)/6미/권차/ (0) | 2020.08.17 |
경계하고 이용하라/한비자/내저설(하)/육미/ (0) | 2020.08.17 |
엉뚱한 말을 하라/한비자/내저설(상)/칠술/ (0) | 2020.08.17 |
본심을 알아내라/한비자/내저설(상)/칠술/ (0) | 2020.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