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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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유시[柳市] 버드나무 그늘이 드리운 거리. 보통은 술집이 있는 거리를 뜻한다.
❏ 유시[侑尸] 제사할 때 시(尸)에게 음식을 권하는 일이다.
❏ 유시무종[有始無終]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음을 이른다. 유시유종(有始有終).
❏ 유시불망간[牖尸不忘諫] 위(衛) 나라의 대부 사추(史鰌)가 임금 영공(靈公)을 간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사추가 죽음에 임박하여 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생전에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였으니, 죽거든 시체를 바라지문 밖에 두어라.”라 하였는데, 임금이 이를 듣고 뉘우쳤다고 한다.
❏ 유시여[猶時汝] 시여(時汝)는 사마표의 주에 “처녀(處女)와 같다.”고 했고, 상수(尙秀)는 “처녀와 같이 남에게 순종하기만 하고 앞장서서 구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 유시유종[有始有終] 시작도 있고 끝도 있다는 데서, 시작할 때부터 끝맺을 때까지 변함이 없음을 말한다. 유시무종(有始無終).
❏ 유식[游息] 유식은 정과(正課) 이외의 휴식 시간에도 항상 학문에 마음을 두는 것을 말한다.
❏ 유신[有莘] 나라 이름.
❏ 유신[庾信] 남북조(南北朝) 때의 학자로서 자(字)는 자산(子山)이다. 처음에는 양(梁)에 벼슬하여 태자서인(太子庶人)이 되었고 뒤에 북주(北周) 효민제(孝閔帝) 때 표기대장군(驃騎大將軍)을 지냈고 좌전(左傳)에 정통하였다. 그의 학문은 매우 해박하고 문장은 매우 아름다워 서능(徐陵)과 함께 서유체(徐庾體)라고 칭해진다. 그의 변려문(騈儷文)은 육조(六朝)의 집대성(集大成)이라 한다. 저서에는 유자산집(庾子山集)이 있다.
❏ 유신[庾信] 남북조(南北朝) 시대 북주(北周) 사람. 서능(徐陵)과 함께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니, 그들의 문체(文體)를 유서체(庾徐體)라고 한다. 저서에는 유개부집(庾開府集)이 있다.
❏ 유신경수[有莘耕叟] 유신 들의 농사꾼이란 바로 유신국(有莘國)의 들에서 일찍이 농사를 지었던 이윤(伊尹)을 말하는데, 그는 탕(湯) 임금에게 재상으로 등용되었다. <孟子 萬章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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