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유수억종기[流水憶鍾期] 춘추(春秋) 때 초(楚) 나라 사람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타며 뜻을 높은 산 혹 흐르는 물에 두니, 자기(子期)가 거문고를 듣고 백아의 뜻을 다 알았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세상에 다시 지음(知音)이 없음을 설워하여 거문고 줄을 끊고 평생 다시 거문고를 치지 않았다 한다.
❏ 유수음[濡首飮] 술에 몹시 취하여 본성을 잃고 광태를 부린다는 뜻이다. 주역(周易) 미제괘(未濟卦) 상구(上九)에 “술을 마시고서 미더움이 있으면 허물이 없거니와, 머리를 적시면 미더움이 있다 해도 실수할 것이다.[有孚于飮酒 無咎 濡其首 有孚 失是]”라고 하였다.
❏ 유수행운[流水行雲] 종적이 일정하지 않음을 이른다. 행각승(行脚僧)의 이칭(異稱)으로도 쓰인다.
❏ 유순[由旬] 불가에서 말하는 거리의 단위. 범어(梵語)의 음역(音譯)으로 유사나・유선나・유연이라고도 하며 30리(里), 40리 혹은 16리에 해당한다고 한다. 옛날 제왕(帝王)이 하룻동안 행군(行軍)하는 이정(里程)이다. <西域記 卷二>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안계견[劉安鷄犬]~유안모[幼安帽]~유안부[幼安浮]~유안서[庾安西] (0) | 2020.08.17 |
---|---|
유악강재[維嶽降宰]~유악생신[維嶽生申]~유안[遺安]~유안[劉安] (0) | 2020.08.17 |
유아[唯阿]~유아[兪兒]~유아독존[唯我獨尊]~유악[帷幄] (0) | 2020.08.17 |
유신완조[劉晨阮肇]~유신유칙[有身有則]~유신유환[有身有患]~유심경[有心磬] (0) | 2020.08.17 |
유시[柳市]~유시[侑尸]~유식[游息]~유신[庾信]~유신경수[有莘耕叟] (0) | 2020.08.17 |
유소[流蘇]~유소장[流蘇帳]~유수곡[流水曲]~유수불부[流水不腐] (0) | 2020.08.17 |
유서차색[有書借索]~유서형용[柳絮形容]~유선군[留仙裙]~유설[柔舌] (0) | 2020.08.17 |
유새[楡塞]~유색청[柳色靑]~유생절교[劉生絶交]~유생주상[柳生肘上] (0) | 2020.08.17 |
유사[流沙]~유사[幽事]~유삽[柳翣]~유상[流觴]~유상무상[有象無象] (0) | 2020.08.12 |
유분[黝賁]~유비수상례[孺悲受喪禮]~유빈[蕤賓]~유빈철[㽔賓鐵] (0)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