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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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각자의 말을 듣고 책임을 지워라
- 한비자 제30편 내저설(상) 칠술:일청[400]-
한 쪽 신하의 말만 들어서는 현명하고 우매함이 구별되지 않는다. 신하를 채찍질하면 무능이 유능에 섞이는 법이 없다. 이 예증은 위나라 왕이 정나라는 원래 자기 땅이라 하여 이것을 되돌려 달라고 하니, 정나라도 위나라가 원래 자기 땅이라고 한 일, 여럿이 함께 피리를 불면 그중 누가 잘 불고 못 부는지 알 수 없는 것 등이 있다. 그 신하를 채찍질하지 않은 폐해로는 신자가 조나라를 위해서 한나라에서 군사 원조를 받을 셈으로, 조소와 한답으로 하여금 조나라와 한나라 왕의 의향을 시험한 일, 또 한나라의 공자가 하동을 분할하여 3국과 화해를 맺으려 할 때 두 갈래의 말을 하였고, 응후가 상당의 군사를 옮겨 동양을 넘보려고 짐짓 그 계획을 말하지 않고 왕의 의향을 떠본 일 같은 것이 있다.
- 韓非子 第30篇 內儲說(上) 七術:一聽[400]-
一聽則愚智不分, 責下則人臣不參. 其說在 「索鄭」 與 「吹竽」. 其患在申子之以趙紹·韓沓爲嘗試. 故公子氾議割河東, 而應侯謀弛上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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