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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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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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주로 말한다
- 한비자 제30편 내저설(상) 7술:1청[401]-
위왕이 정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원래 정과 양은 같은 나라였으나 훗날 나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나라를 얻어 양나라와 합치려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정나라 왕은 걱정을 하며 위나라 왕에게 어떻게 회답을 할 것인지 신하들을 모아 상의하였다. 공자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였다.
“어떻게 회답을 할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위나라에 대해서 「우리 정나라가 본디 위나라 땅이었기 때문에 위나라에 합병시키겠다면, 우리도 양을 얻어 그것을 정나라에 합병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그리하여 위나라는 계획을 중지하였다.
- 韓非子 第30篇 內儲說(上) 七術:一聽[401]-
魏王謂鄭王曰:「始鄭·梁一國也, 已而別, 今願復得鄭而合之梁.」 鄭君患之, 召群臣而與之謀所以對魏. 鄭公子謂鄭君曰:「此甚易應也. 君對魏曰:‘以鄭爲故魏而可合也, 則弊邑亦願得梁而合之鄭.」 魏王乃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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