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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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유과[유과] 연행사신(燕行使臣)이 연도(연행사신(燕行使臣)이 연도(沿途)) 및 사관에 머물 때 지급되던 물품을 사행이 소비하지 않고 수행하던 군뢰(軍牢)에게 주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뒤에 와서는 사행이 주던 물품을 호행통관(護行通官)이 가로채기 때문에 군뢰의 몫이 줄어들기도 하였다.
❏ 유관[劉寬] 유관은 후한 때 사람으로 성품이 본디 관후하여 그가 남양태수(南陽太守)로 있을 적에 이민(吏民)들이 혹 과실이 있으면, 때려도 아프지 않도록 부들 회초리로 때려서 수치심만 느끼게 했다 한다.
❏ 유관[劉冠] 한 고조(漢高祖)가 평민이었을 때 쓰고 다니던 관이다.
❏ 유관[楡關] 산해관(山海關)을 이름이니, 중국 하북성(河北省) 임유현(臨楡縣)에 있다. 투관(渝關)이라고도 한다. <史記 楚世家>
❏ 유관오[儒冠誤] 유관은 유자(儒者)가 쓰는 갓인데, 유학(儒學)을 배웠기 때문에 궁하게 사는 것을 ‘유관이 평생을 그르쳤다’고 말한다. 두보(杜甫)의 시에 “귀족이야 굶어 죽는 일이 없겠지만, 선비들은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紈袴不餓死 儒冠多誤身]”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 奉贈韋左丞丈二十二韻>
❏ 유관오신[儒冠誤身] 두보의 시에 “선비의 관이 몸을 그르침이 많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유자(儒者)가 공명(功名)과 처세를 잘 못한다는 뜻이다.
❏ 유광[劉光] 원(元) 나라 때 사람. 자는 원휘(劉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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