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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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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화관[華館] 중국 사신이 머무는 관소를 이른다.
❏ 화광[和光] 노자(老子)에 “그 빛을 혼동하게 하며 그 먼지를 같이한다.[和光同塵]”는 말이 있는데, 세상과 화합하여 다른 체하지 않음을 뜻한다.
❏ 화광동진[和光同塵] 자기의 지덕의 빛을 싸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일. 화광(和光)은 빛을 늦추는 일이고, 동진(同塵)은 속세의 티끌에 같이 한다는 뜻이다. 자기의 지혜를 자랑함 없이 오히려 그 지혜를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에 동화함을 말한다. 부처·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지혜와 본색을 감추고 모습을 바꾸어 인간계에 나타남을 이르기도 한다.
❏ 화괴[花魁] 매화(梅花)의 별칭인데, 또는 난초[蘭]와 연꽃[藕花]의 별칭으로 쓰기도 한다.
❏ 화교[和嶠] 화교는 사람 이름이다. 도량이 좁다는 뜻으로 인용된다. 진서(晉書) 권 45 화교전(卷四十五 和嶠傳)에 “화교가 태감(太監) 순욱(荀勗)의 사람됨을 비루하게 여겨 한수레에 같이 타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 화교애전[和嶠愛錢] 화교는 진 혜제(晉惠帝) 때 태자태부(太子太傅)에 이른 명신(名臣)이었으나, 재산이 매우 많아 왕자(王者)와 견줄 만하였는데도 성품이 지극히 인색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특히 두예(杜預)는 그를 일러, 돈을 탐하는 버릇[錢癖]이 있다고까지 하였다. <晉書 卷四十五>
❏ 화교자촉[和嶠刺促] 화교는 진 무제(晉武帝) 때의 대신으로 매우 임금의 총애를 받았는데, 반악(潘岳)이 당시에 산도(山濤)·왕제(王濟)·배해(裵楷)·화교 등이 임금의 총애받는 것을 그르게 여겨, 각도(閣道)에다 요(謠)를 만들어 쓰기를 “왕제는 말의 가슴걸이와 같고, 배해는 말의 꼬리 끈과 같으며, 화교는 너무 바빠서 쉬지를 못한다.[王濟鞅 裵楷緧 和嶠刺促不得休]”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五十五>
❏ 화교전[和嶠錢] 화교는 진 혜제(晉惠帝) 때에 벼슬이 태자태부에 이르렀고 가산(家産)도 대단히 풍부하였으나, 그는 성품이 매우 인색하였으므로, 두예(杜預)가 “화교는 돈에 대한 탐벽이 있다.[有錢癖嶠]”고 한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四十五>
❏ 화국수[華國手] 한림원(翰林院)이나 사관(史館)에 벼슬하여 제고(制誥)나 외교(外交)에 관한 문장(文章)을 짓는 것을 나라를 빛내는[華國] 문장이라 이른다.
❏ 화궁[花宮] 불사(佛寺)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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