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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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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동안이나 붉은 꽃은 없음. 한번 성하면 반드시 쇠퇴한다. 부귀영화(富貴榮華)가 오래가지 못함. 곧 성하거나 좋은 현상이 영구히 계속되지 못하고 조락되거나 변한다는 뜻이다. 십일지국(十日之菊).
❏ 화문[花門] 거연해(居延海)에서 북쪽으로 3백 리 되는 곳에 있는 산 이름으로, 당 나라 초기에 보루를 설치하고서 오랑캐의 침입을 막았는데, 천보(天寶) 연간에 회흘(回紇)에게 점령당하였다. 뒤에는 이로 인해 회흘의 대칭(代稱)으로 쓰이게 되었다.
❏ 화미구미[畫眉求媚] 한(漢) 나라 장창(張敞)은 위의(威儀)가 너무도 부족하여 그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항상 아내의 눈썹을 그려 주었다. <漢書 張敞傳>
❏ 화미장경윤[畫眉張京尹] 한(漢) 나라 선제(宣帝) 때 경조윤(京兆尹)을 지낸 장창(張敞)을 이름이니, 평양(平陽) 사람으로 자는 자고(子高)이다. 벼슬에 있을 때마다 치적이 많았으며 일찍이 그의 아내를 위해 눈썹을 그린 일이 있었다. <漢書 卷七十六 張敞傳>
❏ 화반[火伴] 화반(伙伴)이라고도 쓰는데 동반(同伴)을 일컫는다.
❏ 화발치진[華髮緇塵] 화발은 백발을 뜻함이고, 치진은 풍진(風塵)에 분주하여 의복이 검어짐을 말한다. 사조(謝朓) 수왕진안시(酬王晉安詩)에 “누가 경락(京洛)에 오래 머물면서 흰옷을 치진에 더럽히겠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화벽[和璧] 옛날 초(楚) 나라 사람 화씨(和氏)가 초산(楚山)에서 박옥(璞玉)을 얻어가지고 여왕(厲王)에게 바치니, 여왕은 돌을 가지고 거짓말을 한다고 그의 왼발 발꿈치를 잘라버렸고, 그 후 또 무왕(武王)에게 바치니, 무왕 역시 거짓말을 한다고 그의 오른발 발꿈치를 잘라버렸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그후에 마침내 문왕(文王)에게 바치니, 문왕은 옥인(玉人)을 시켜 그 박옥을 다듬게 하여 보물을 얻자, 마침내 화씨벽(和氏璧)이라 불렀다 하였다.
❏ 화병[畫餠] 능력이 없음을 비유한 말. 위 문제(魏文帝)의 조서에 “허명(虛名)만 있는 사람은 마치 땅바닥에 그려 놓은 떡을 먹을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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