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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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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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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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好好] 기뻐하는 모양, 몹시 좋음, 좋은 사람을 좋아함.

❏ 호호[浩浩] 넓고 큰 모양, 물이 엄청나게 많이 흐르는 모양, 길이 길게 이어지는 모양, 번쩍이며 빛나는 모양.

❏ 호호[扈扈] 넓은 마음, 선명한 모양.

❏ 호호[滈滈] 물이 희게 빛나는 모양.

❏ 호호[昈昈] 붉은색 무늬가 있는 모양.

❏ 호호[戶戶] 집집마다.

❏ 호호[昊昊] 크고 성한 모양.

호호[皓皓] 희고 깨끗한 모양.

호호악악[灝灝噩噩] 법언(法言)에 “상서는 호호하며 주서는 악악하니라.[商書灝灝甬 周書噩噩甬]”라고 하였다. 호호(灝灝)는 넓고 휑한 모양, 악악(噩噩)은 엄숙한 모양을 말한다.

호호정[浩浩亭] 함경남도 이원(利原)의 객관(客館) 동쪽에 있는 정자로, 동쪽으로는 바다, 앞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호홀[毫忽] 극히 작은 분량(分量)이나 척도(尺度)를 가리킨 말이다.

호화[狐火] 호화는 불을 켜 놓고 여우 울음을 한 것을 말한다. 진(秦) 나라의 폭정(暴政)에 반기를 든 진승(陳勝)은 처음 거사(擧事)할 적에 사람들을 따르게 하기 위하여, ‘진승이 왕이 된다.[陳勝王]’는 글을 비단에 쓴 다음 잡아놓은 고기의 뱃속에 넣었으며, 동모자(同謀者) 오광(吳廣)에게 근처의 총사(叢祠)에다가 사람을 시켜 초롱불을 켜놓고 여우의 울음으로 ‘초 나라가 일어나고 진승이 왕이 된다.[大楚興 陳勝王]’고 하게 하였다. <史記 陳涉世家>

호화첨춘[護花添春] 연산군 때 흥청(興淸)들의 보인(保人)을 호화첨춘(護花添春)이라 하였고, 흥청에게 지공하는 명부를 호화첨춘기(護花添春記)라 하였다.

호후[虎吼]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설교 소리가 마치 호랑이 울음처럼 웅장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사자후(獅子吼)와 같다. 사자가 울면 온갖 짐승이 겁내는 것처럼 염불하는 소리에 뭇 마귀가 숨어 버린다는 비유이다. <涅槃經>

호흡분상로[呼吸分霜露] 위세가 대단하여 뭇사람에게 위복(威福)을 마음대로 함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 순제(後漢順帝)의 후비인 양 황후(梁皇后)의 오라비 양기(梁冀)가 발호(跋扈)하여 위세가 천하를 진동하였으므로, 그를 일러 “거동은 산해를 돌이키고 호흡은 상로를 변화시켰다.[擧動回山海 呼吸變霜露]”고 평한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七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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