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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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위교[渭橋] 장안(長安) 부근의 위수(渭水)에 놓여진 다리라는 뜻으로, 서울을 가리킨다.
❏ 위구식복[委裘植腹] 임금이 나이 어려서 임금의 옷을 입을 수가 없으므로 황제의 자리를 거짓으로 설치한 다음 죽은 임금이 입던 옷을 놓아두고 조회를 받는다는 뜻이다.
❏ 위국공[衛國公] 당(唐) 나라 이정(李靖)의 작호(爵號)이다.
❏ 위국승헌[衛國乘軒] 자격 없는 자들이 임금에게 아첨하여 높은 지위에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위 의공(衛懿公)이 학을 좋아하여 수레에 학을 태우고 다녔는데 후에 전쟁이 나자 국인들이 모두 “학이 실로 녹과 지위를 가졌으니 학더러 싸우게 하라.”고 하고는 싸우지 않아 나라가 망하고 말았다. <左傳 閔公 二年>
❏ 위국휴경책중시[魏國休輕簀中尸] 위 나라 범수(范睢)가 수가(須賈)의 참소에 의해 위나라 승상 위제(魏齊)에게 매를 맞아 갈빗대가 꺾이고 이빨이 부러졌을 때, 그들은 범수가 죽은 줄 알고 그를 갈대자리에 싸서 측간에다 버려두었는데, 그때 범수는 그곳 문지기를 통하여 그곳을 빠져나와 성명을 장록(張祿)이라 바꾸고 진(秦) 나라로 망명하여 진 소왕(秦昭王)을 섬겨 끝내 진 나라의 승상이 되었던 고사이다. <史記 卷七十九>
❏ 위궐[魏闕] 위궐(魏闕)은 우뚝 높은 궁궐이다.
❏ 위궐[魏闕] 항상 대궐의 조정을 생각할 것이라는 말이다. 장자(莊子) 양왕(讓王)에 “몸은 강과 바다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대궐에 있다.[身在江海之上 心居乎魏闕之下]”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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