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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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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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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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靈槎] () 나라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 사신(使臣)으로 가면서, 뗏목[]을 타고 갔다가 물을 따라 올라가서 은하수(銀河水)에 이르러, 직녀성(織女星)을 만나고 왔다는 전설(傳說)이 있으므로, 신령스러운 뗏목이라 하였다.

영사[穎士] 당 나라 소정(蕭晶)의 손자로, 자는 무정(茂挺)이다. 노이(盧異) 등이 그를 사사했으며, 호를 소부자(蕭夫子)라 했다.

영사[詠史] 역사적인 사실을 주제로 하여 시가(詩歌)를 지음을 말한다. () 나라 사상(謝尙)이 가을 달밤에 원굉(袁宏)과 뱃놀이를 하면서 영사시(詠史詩)를 읊었다는 고사이다. <晉書 袁宏傳>

영사[令史] 한나라 때 중하급 관리들의 통칭이다. 영사승(令史丞), 승사(丞史)로도 불렀다.

영사금[穎師琴] 한퇴지의 시 가운데 영사(穎師)의 탄금(彈琴)을 듣는다는 것이 있다.

영사시[詠史詩] 역사에서 소재를 취하여 지은 시를 말한다.

영사천우두[靈槎穿牛斗] 한 무제(漢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쪽 외국에 사신으로 나갈 때 하수(河水)의 발원지를 찾아보라는 무제의 명에 따라 뗏목을 타고 천하(天河)에까지 올라갔다 왔다는 전설을 인용한 말이다. 두우는 견우성과 북두성이다.

영산[靈山] 산해경(山海經)천문(天門)의 해와 달 들어가는 곳에 영산(靈山)이 있는데 거기에 무힐(巫肹)무팽(巫彭)무진(巫眞)무례(巫禮)무저(巫抵)무사(巫謝)무라(巫羅) 등 일곱 무당들이 살고 있다.”라고 하였다.

영산[靈山] 인도(印度)의 영취산. 석가모니가 거기서 법회(法會)를 열었다.

영산친수촉[靈山親受囑]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가리킨 것인데,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영취산(靈鷲山)에서 그 경을 설()하여, 모든 나한(羅漢)들에게 장래에 성불(成佛)하기를 부촉(咐囑)하였다.

영산회[靈山會] 석존(釋尊)이 영추산에 있으면서 설법하던 때의 모임을 말한다. 주로 법화경(法華經)을 설하던 모임이다.

영상[潁上] 영수(潁水)의 강변이라는 뜻이다. 영수는 지금의 하남성 등봉현에서 발원하여 하남성을 동남으로 흐른 뒤 안휘성 수현(壽縣)의 정양관(正陽關)에서 회수(淮水)와 합류한다.

영색[鈴索] 태수(太守)의 응접실에 설치한 방울을 단 노끈을 말한다. 태수를 방문하는 사람이 이 노끈을 잡아당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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