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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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영석[英石] 물 속에서 나는 돌의 일종으로 산호(珊瑚)처럼 여러 가지 양상과 색채를 갖추고 있다.
❏ 영석인둔철[靈石引鈍鐵] 자석과 바늘을 들어 비유한 말이다.
❏ 영선[舲船] 창 있는 작은 배이다.
❏ 영설[映雪] 진(晉) 나라의 손강(孫康)이 가세가 빈한하므로 눈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글을 읽었다 한다.
❏ 영설편[詠雪篇] 영설편은 남조(南朝) 송 문제(宋文帝)때 사혜련(謝惠連)이 사도(司徒) 팽성왕(彭城王)의 법조행참군(法曹行參軍)으로 있으면서 지은 설부(雪賦)를 말하는데, 그 구성 내용이 한 나라 양효왕이 토원(免園)에 추양(鄒陽)・매승(枚乘)・사마상여 등 당대의 유수한 사부가를 불러 함께 놀 때 함박눈이 내리자 사마상여에게 붓을 주고 눈을 주제로 글을 지으라 하니, 사마상여가 글을 지어내려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文選 卷十三 雪賦>
❏ 영성[甯成] 한 나라의 혹리(酷吏)이다.
❏ 영성[嬰城] 농성(籠城)하여 굳게 지킴을 말한다.
❏ 영소[韺韶] 영(韺)은 제곡(帝嚳)의 음악이고 소(韶)는 순(舜) 임금의 음악이다.
❏ 영수[靈修] 어진 임금에게 비유하여 쓰는 말이다.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에 “영수가 자주 마음 변하는 것이 슬프다.[傷靈修之數化]”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영수[靈壽] 영수는 영수목(靈壽木)으로 만든 즉 영수장(靈壽杖)을 가리키는데, 전한(前漢) 때 공광(孔光)이 태사(太師)로 있을 적에 태후(太后)가 조서하기를 “스승을 존중하는 뜻에서 태사에게는 조회(朝會)도 하지 말게 하고 영수장을 하사하라.”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後漢 卷八十一 孔光傳>
❏ 영수[靈脩] 산귀.
❏ 영수[濚水] 영산강(榮山江)의 다른 이름이다.
❏ 영수[潁水] 영수는 중국 하남(河南) 등봉현(登封縣) 서남쪽에서 발원하여 우현(禹縣)・임영(臨潁)・서화(西華)・상수(商水)를 경유하여 회수(淮水)로 들어가는 강 이름으로 본디 영하(潁河)라고 하는데, 요(堯) 임금 때 고사(高士) 소보(巢父)와 허유(許由)가 은거하였다는 곳이다. 허유가 자기에게 천하를 양여(讓與)하겠다는 요임금의 말을 듣고는 귀가 더러워졌다 하여 영수에서 귀를 씻었다 한다.
❏ 영수[潁水] 지금의 하남성 숭산(嵩山)에서 발원하여 허창시(許昌市)와 주구시(周口市)를 지나 안휘성 영상현(潁上縣)에서 합류하는 회수의 가장 큰 지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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