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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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영고반[詠考槃] 산수(山水) 사이에 은거하며 즐김을 이른다. 자세한 것은 시경(詩經) 위풍(衛風) 고반(考槃)에 나타나 있다.
❏ 영고성쇠[榮枯盛衰]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은 일정하지 않음. 침부(沈浮). 승침(昇沈). 사람의 일생이나 나라의 운명이 필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으며 융성할 때도 있고 쇠퇴할 때도 있음을 뜻한다. 흥망성쇠(興亡盛衰).
❏ 영곡[郢曲] 영곡은 초(楚) 나라의 도성(都城)인 영(郢)에서 부르는 노래로, 양춘곡(陽春曲) 등 수준이 높은 것을 말한다.
❏ 영공[令公] 절도사의 별칭. 보통 방백(方伯)을 영공이라고 불렀다.
❏ 영공도리[令公桃李] 당 나라 적인걸(狄人傑)이 인재를 추천하여 벼슬에 오른 문생들이 많았는데, 당시의 사람들이 “천하(天下)의 도리(桃李)가 모두 공(公)의 문하(門下)에 있다.”라고 하였다.
❏ 영과[靈瓜] 먹으면 천만 년 장수한다는 외. 후한(後漢) 명제(明帝) 때 음황후(陰皇后)가 꿈에 영과를 먹었는데, 당시 돈황(燉煌)에서 이상한 외씨를 바치며 부로(父老)들이 이르되 “옛날에 도사(道士)가 봉래산(蓬萊山)에서 이 외를 얻었는데, 이름이 ‘공동(崆峒)의 영과’로, 백 겁(刦)에 한 번 열매를 맺는다 했사오며, 서왕모(西王母)가 이 땅에 물려주었나이다.”라고 하였다. 후(后)가 말하되 “외를 내가 먹었으니 만세를 살리로다.”라 하니, 서왕모가 말하되 “주염산(朱炎山) 언덕에 갔다가 영과를 먹었는데 맛이 대단히 좋더군. 그게 오랜 일 같지 않게 기억되는데 벌써 7천 년이 되었어.”라고 하였다. <拾遺紀・漢武內傳>
❏ 영과이후진[盈科而後進] 물이 흐를 때는 조금이라도 오목한 데가 있으면 우선 그 곳을 가득 채우고 아래로 흘러간다. 배움의 길도 속성으로 이루려 하지 말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닦아야 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 영과행험[盈科行險] 물이 구덩이에 괸 후에 흘러가는 것처럼 군자가 도학을 닦음도 단계가 있어서 뛰어넘지 못함을 말한다.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에 “흐르는 물이 구덩이에 차지 않으면 앞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군자가 도에 뜻을 두어도 문장을 이루지 못하면 통달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 영관[靈關] 영관은 사천성(四川省) 보흥(寶興)에 있는 산 이름이다. 험고한 지형을 가리킬 때 대표적으로 쓰는 말이다.
❏ 영관[伶官] 영관은 악관(樂官)인데, 현자로서 뜻을 펴지 못하여 미직(微職)에 종사하고 있었다.
❏ 영관[伶官] 영인(伶人)과 같으며 악관(樂官)을 말한다. 황제(黃帝) 때에 영륜(伶倫)이라는 사람이 악관이 되었는데, 그 뒤에 영씨가 대대로 악을 잘 맡았으므로 후세에서 악관을 영관이라고도 했다. <詩經 鄘風 簡兮 序>
❏ 영관[瀛館] 당 태종(唐太宗)이 설치한 문학관(文學館) 이름으로, 홍문관(弘文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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